세계 1위 알카라스 첫 패배 "시간이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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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우승과 세계 1위를 동시에 획득한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충격의 패배를 당했다.
세계 1위에 오른 이후 처음으로 경기에 나선 알카라스는 펠릭스 오저 알리아심(캐나다)에게 7-6(3) 4-6 2-6으로 역전패 했다.
알카라스는 17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B그룹 스테이지 캐나다와의 경기에서 2번 단식 주자로 나섰으나 2시간 50분의 접전 끝에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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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우승과 세계 1위를 동시에 획득한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충격의 패배를 당했다. 세계 1위에 오른 이후 처음으로 경기에 나선 알카라스는 펠릭스 오저 알리아심(캐나다)에게 7-6(3) 4-6 2-6으로 역전패 했다.
알카라스는 17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B그룹 스테이지 캐나다와의 경기에서 2번 단식 주자로 나섰으나 2시간 50분의 접전 끝에 패했다. 알카라스는 이날 경기에서 7번의 브레이크 포인트 기회를 잡았으나 단 한 번도 살리지 못했다.
알카라스가 이끄는 스페인은 최종 복식 경기도 내주면서 캐나다에 1-2로 지며 1승 1패를 기록했다. 한국이 속한 B그룹은 캐나다가 2승, 스페인과 세르비아가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
알카라스는 경기 후 "US오픈 후 이곳에 도착한지 이틀 밖에 되지 않았다. 내 경기력을 코트에서 발휘할 시간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오저 알리아심은 "나와 팀 모두에게 큰 승리이다"며 기뻐했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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