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떠올린 알베스, "이 자식은 숨 돌릴 틈도 안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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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전설 다니엘 알베스(39, UNAM 푸마스)가 가장 어려웠던 상대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꼽았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6일(한국시간) "알베스는 왜 호날두가 가장 힘든 상대였는지 설명했다"고 전했다.
가장 힘들었던 상대로 호날두를 꼽은 알베스는 "이 자식은 잠시도 숨 쉴 틈을 주지 않는다"라고 회상했다.
알베스는 "호날두를 상대로 그렇게 못했던 건 아니지만 어려운 상대였다. 호날두는 득점 기계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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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살아 있는 전설 다니엘 알베스(39, UNAM 푸마스)가 가장 어려웠던 상대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꼽았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6일(한국시간) “알베스는 왜 호날두가 가장 힘든 상대였는지 설명했다”고 전했다.
세비야, FC 바르셀로나, 유벤투스, 파리 생제르맹 등 명문 팀을 두루 거쳤던 알베스는 마흔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다.
성과도 누구보다 화려했다. 프리메라리가 6회, 세리에A 1회, 리그앙 2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회, UEFA컵 2회 등 화려한 우승 경력을 자랑한다. 브라질 대표팀에서도 두 차례 코파 아메리카 정상에 섰다.
세계 최고의 측면 수비수였던 알베스는 세계 최고 공격수와의 맞대결을 피할 수 없었다. 당연히 호날두와도 마주했다. 특히 2009년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로 오면서 바르셀로나 소속의 알베스와는 더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가장 힘들었던 상대로 호날두를 꼽은 알베스는 “이 자식은 잠시도 숨 쉴 틈을 주지 않는다”라고 회상했다.
자신감도 있었지만, 호날두의 득점 본능을 경계했다. 알베스는 “호날두를 상대로 그렇게 못했던 건 아니지만 어려운 상대였다. 호날두는 득점 기계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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