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23∼24일 '공정 세상 꿈꾸는' 정약용 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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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오는 23∼24일 조안면에서 정약용 문화제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36회째인 이 문화제는 공정한 세상을 꿈꾸던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사상과 인문 정신을 배우고 느끼는 행사다.
문화제 기간 헌화·헌다례를 비롯해 정약용 선생의 업적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문예 대회, 초등학생 역사 퀴즈대회, 음악회, 연극, 강연 등이 진행된다.
문화제에 앞서 남양주시는 19일 정약용 도서관에서 '세계 다산학 선포식'과 심포지엄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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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오는 23∼24일 조안면에서 정약용 문화제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36회째인 이 문화제는 공정한 세상을 꿈꾸던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사상과 인문 정신을 배우고 느끼는 행사다.
문화제 기간 헌화·헌다례를 비롯해 정약용 선생의 업적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문예 대회, 초등학생 역사 퀴즈대회, 음악회, 연극, 강연 등이 진행된다.
특히 정약용 선생의 주요 저서 가운데 하나인 형법서 '흠흠신서'(欽欽新書) 편찬 200주년을 기념해 관련 서예 작품과 시구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밖에 다산 종가 7대 종부에게 배우는 전통주 제조, 다례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문화제에 앞서 남양주시는 19일 정약용 도서관에서 '세계 다산학 선포식'과 심포지엄을 연다.
남양주시 조안면에서 태어난 정약용 선생은 2012년 유네스코(UNESCO·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 세계기념 인물로 지정됐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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