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별' 전현무 "내 짝은 어딘가 있겠지, 복잡하다"..심경 고백

전형주 기자 2022. 9. 1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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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가 가정을 꾸리는 것에 대한 로망을 고백했다.

전현무는 지난 1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친구이자 방송인 한석준과 첫 캠핑을 떠났다.

한석준이 2세 계획을 묻자, 전현무는 "놀이공원에서 아이들과 엄마, 아빠가 다니는 것을 보지 않냐. 그런 게 뉴스에 나오면 막연히 부러울 때가 있다. 그 모습이 너무 좋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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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인 전현무가 가정을 꾸리는 것에 대한 로망을 고백했다.

전현무는 지난 1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친구이자 방송인 한석준과 첫 캠핑을 떠났다.

전현무는 한석준이 딸 시빈양과 영상통화하는 것을 지켜보다 "진짜 예쁘다, 내 딸 아닌데도 예쁘다"라며 가정을 꾸린 것에 대한 부러움을 드러냈다.

한석준이 2세 계획을 묻자, 전현무는 "놀이공원에서 아이들과 엄마, 아빠가 다니는 것을 보지 않냐. 그런 게 뉴스에 나오면 막연히 부러울 때가 있다. 그 모습이 너무 좋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이 뒤에서 웃고 있는 아빠가 나였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더라. 아이를 캠핑카에 태워 좋아하는 곳에 가 보고, 사진도 찍어주면 어떨까 싶다"고 덧붙였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전현무는 원래 결혼과 2세 계획이 없었다고 한다. 다만 최근 나이가 들면서 가정을 꾸리고 사는 것도 아름답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가정을 꾸리고 사는 게 별거 아닌데 단란해 보인다는 그런 생각이 최근 많이 든다. 계속 혼자 사는 게 정답은 아니겠구나 싶다. 복잡하다"며 "뭐 짝은 어딘가 있겠지"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2019년 11월 15살 연하인 방송인 이혜성과 열애를 인정하고 만남을 이어왔다. 둘은 여러 차례 결혼설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열애 2년 만인 지난 2월 결별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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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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