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싱어' 이안 X 팝핀현준, 칼군무 퍼포먼스 1위

진향희 2022. 9. 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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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싱어'의 상남자 이안이 박진영의 '난 여자가 있는데'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편곡, '팝핀현준'과 칼군무 콜라보 무대를 펼치며 2라운드 퍼포먼스 미션 1위에 올랐다.

이안와 한 무대에 올랐던 '팝핀현준'은 "이분은 밴드에요"라며 그의 정체에 대한 힌트를 던졌다.

2라운드 미션 무대에서는 '아바타싱어'들의 현란한 퍼포먼스를 따라가는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섬세한 감정 표현이 담긴 표정이 팔로워와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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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ㅣMBN
‘아바타싱어’의 상남자 이안이 박진영의 ‘난 여자가 있는데’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편곡, ‘팝핀현준’과 칼군무 콜라보 무대를 펼치며 2라운드 퍼포먼스 미션 1위에 올랐다.

이안와 한 무대에 올랐던 ‘팝핀현준’은 “이분은 밴드에요”라며 그의 정체에 대한 힌트를 던졌다. 이안은 1라운드에서 ‘YB(윤도현)’로 스타 팔로워의 의심을 받고 있던 터. 그의 찐 정체에 시청자의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16일 밤 10시 20분 MBN을 통해 방송된 ‘아바타싱어’(기획제작 루트엠엔씨 / 연출 권태성) 3회에서는 2라운드 ‘퍼포먼스’ 미션 무대가 공개됐다. 탈락하는 순간 아바타싱어들의 정체가 공개되는 만큼 치열한 경쟁이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이날 무대에는 ‘데이’, ‘금은동’ ‘클라우디’, ‘스틸’, ‘이안’이 자신만의 색깔이 듬뿍 담긴 무대를 선보였다.

첫 번째 무대는 1라운드 1위를 달성했던 ‘데이’가 준비한 화사의 ‘마리아’. ‘데이’는 댄서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화려한 무대 효과와 정열적인 라틴 댄스로 팔로워들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의 무대를 본 이은지는 “데이님께 감사한 게, 브라질 갔다 온 줄 알았어요”라며 극찬했고, 이에 ‘데이’는 “갔다 온 거예요. 거기서 연습하고 왔어요”라고 너스레를 떨며 세계관에 몰입한 모습을 보여줬다.

두 번째는 故 최진영(SKY)의 ‘영원’을 록발라드로 재해석한 마음을 울리는 도깨비 ‘금은동’과 한국 헤비메탈계 전설적인 밴드 ‘크래쉬’의 콜라보 무대였다. ‘금은동’의 탄탄한 가창력과 ‘크래쉬’의 파워풀한 에너지가 시너지를 이뤄 레전드 무대를 완성시켰다. 인터뷰 도중 도깨비불로 사라진 ‘금은동’은 화장실을 다녀왔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데이’는 ‘금은동’을 보고 “전설로만 들었다”며 “같이 서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라고 밝혀 ‘금은동’의 정체에 궁금증을 더했다.

‘힙’도령 ‘클라우디’는 지코의’ 아무노래’를 ‘힙’하게 바꿔 세 번째 무대를 장식했다. ‘클라우디’는 특기인 분신술과 구름을 타고 무대를 휩쓰는 퍼포먼스로 현장을 흥으로 가득 채웠다.

이은지가 “저는 느낌이 살짝 왔거든요”라며 ‘클라우디’가 R&B 가수 ‘트웰브’가 아닐지 추측했다. 이에 ‘클라우디’는 “비슷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라고 답해 그의 정체는 미궁 속으로 빠졌다.

감성 가득 로봇 ‘스틸’은 다시한번 애절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노래를 선곡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김동률의 ‘Replay’를 부르며 리듬체조 선수와 함께 아름다운 무대를 꾸며 시청자들을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상남자 ‘이안’과 ‘팝핀현준’의 콜라보 무대가 펼쳐졌다. ‘이안’은 ‘팝핀현준’과 마치 한 몸인 것 같은 칼군무 퍼포먼스로 박진영의 ‘난 여자가 있는데’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했다. 감각적인 보이스와 중력을 활용한 퍼포먼스까지 완벽한 조화를 이룬 ‘이안’은 ‘데이’의 4연승을 저지하고 1위를 차지했다.

‘팝핀현준’은 함께 완벽한 호흡을 자랑한 ‘이안’의 정체에 대한 결정적인 힌트로 “이분은 밴드에요”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타 팔로워들이 추측한 대로 ‘이안’이 진짜 ‘YB(윤도현)’가 맞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외에도 김호영은 아바타싱어들의 무대에 “수준이쒀~”라는 중독성 강한 유행어를, 립제이는 ‘아바타싱어’의 시그니처 포즈를 선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2라운드 미션 무대에서는 ‘아바타싱어’들의 현란한 퍼포먼스를 따라가는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섬세한 감정 표현이 담긴 표정이 팔로워와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더했다. 무대 위에서 다른 댄서, 가수들과 함께 호흡을 펼치는 모습은 어디서도 보기 힘든 신선한 충격을 안겨줬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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