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신입선수선발회] '선일여고 동기' 성혜경-안정현, KB에 잊지 못할 선물 받다
손동환 2022. 9. 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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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KB스타즈에 입단한 두 명의 선수가 잊지 못할 선물을 받았다.
KB스타즈는 성혜경(177cm, F)과 안정현(181cm, F)을 지명했다.
한편, 두 선수 모두 KB스타즈로부터 잊지 못할 선물을 받았다.
안정현 역시 "우승도 많이 하고, 에너지 역시 풍부한 팀이다. 팀 분위기 또한 좋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청주체육관을 한 번도 가보지 못했는데, 청주체육관의 열기를 꼭 한 번 느껴보고 싶다"며 KB스타즈 선수로서 자부심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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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KB스타즈에 입단한 두 명의 선수가 잊지 못할 선물을 받았다.
2022~2023 WKBL 신입선수선발회 지명 행사가 16일 오후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렸다. 키아나 스미스(175cm, G)와 박진영(178cm, G), 박성진(185cm, C)과 심수현(165cm, G) 등 상위권 지명 후보자들이 1~4순위로 프로의 부름을 받았다. 그 뒤를 이은 이는 이다현(180cm, F)이었다.
그리고 6순위와 7순위. 청주 KB스타즈가 권한을 행사할 수 있었다. KB스타즈는 성혜경(177cm, F)과 안정현(181cm, F)을 지명했다. 성혜경과 안정현은 선일여고 동기. 험난한 프로의 세계지만, 믿고 의지할 동반자가 생겼다.
먼저 뽑힌 성혜경은 “(정현이가 뽑힌 후) 너무 놀랐다.(웃음) 2~3년 동안 함께 생활해온 친구랑 같이 갈 수 있어서였다. 너무 좋다. 동기로서 더 끈끈해질 기회를 얻은 것 같다”며 안정현과 함께 하는 걸 고무적으로 여겼다.
성혜경의 말을 들은 안정현은 “(성)혜경이와 같은 생각이다. 고등학교에서 3년 동안 함께 했기 때문에, 합이 잘 맞을 거라고 생각한다. 힘들 때 의지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성혜경의 존재를 든든하게 여겼다.
2022~2023 WKBL 신입선수선발회 지명 행사가 16일 오후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렸다. 키아나 스미스(175cm, G)와 박진영(178cm, G), 박성진(185cm, C)과 심수현(165cm, G) 등 상위권 지명 후보자들이 1~4순위로 프로의 부름을 받았다. 그 뒤를 이은 이는 이다현(180cm, F)이었다.
그리고 6순위와 7순위. 청주 KB스타즈가 권한을 행사할 수 있었다. KB스타즈는 성혜경(177cm, F)과 안정현(181cm, F)을 지명했다. 성혜경과 안정현은 선일여고 동기. 험난한 프로의 세계지만, 믿고 의지할 동반자가 생겼다.
먼저 뽑힌 성혜경은 “(정현이가 뽑힌 후) 너무 놀랐다.(웃음) 2~3년 동안 함께 생활해온 친구랑 같이 갈 수 있어서였다. 너무 좋다. 동기로서 더 끈끈해질 기회를 얻은 것 같다”며 안정현과 함께 하는 걸 고무적으로 여겼다.
성혜경의 말을 들은 안정현은 “(성)혜경이와 같은 생각이다. 고등학교에서 3년 동안 함께 했기 때문에, 합이 잘 맞을 거라고 생각한다. 힘들 때 의지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성혜경의 존재를 든든하게 여겼다.
한편, 두 선수 모두 KB스타즈로부터 잊지 못할 선물을 받았다. KB스타즈 마스코트인 스타비로부터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농구공을 받은 것.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받는 경우는 종종 있지만, 농구공은 좀처럼 보기 힘든 사례.
성혜경은 “처음에는 농구공에 이름이 적힌 걸 몰랐다. 다시 보니, 농구공에 내 이름이 적혀있었다. 너무 감사했다.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인 것 같다”며 예상치 못한 선물에 더 감사함을 표현했다.
안정현 또한 “감동이었다. 방에다 전시하고 싶다. 평생 간직하고 싶은 선물(웃음)”이라며 농구공을 더 꼭 끌어안았다.
성혜경과 안정현은 소중한 선물을 받았다. 그리고 ‘프로 선수’라는 새로운 직업이 생겼다. 새로운 직업에 맞는 직업 정신을 지녀야 한다.
성혜경은 “3점슛이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더 빠르고 더 정확하게 슛을 던질 수 있도록, 열심히 배우겠다. 그리고 힘이 부족해서, 몸을 더 단단히 만들어야 한다”며 과제를 밝혔다.
안정현도 “미드-레인지 점퍼가 좋다고 생각한다. 신장에 비해 스피드도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몸이 약한 편이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열심히 해야 한다. 그리고 가르쳐주시는 모든 것들을 잘 배워야 한다”며 과제를 중요하게 여겼다.
두 선수가 입단한 KB스타즈는 2021~2022 통합 우승 팀이다. 2022~2023 시즌 또한 강력한 우승 후보. 그리고 KB스타즈의 홈 코트인 청주체육관은 홈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는 무대.
성혜경은 “포지션별로 잘하는 선배님들이 많다. 조직력도 좋다고 생각한다. 그런 요소들 때문에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리그 최강 팀이라고 생각한다. 또, 팬들의 열기가 뜨거운 걸로 알고 있는데, 팬들의 열기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안정현 역시 “우승도 많이 하고, 에너지 역시 풍부한 팀이다. 팀 분위기 또한 좋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청주체육관을 한 번도 가보지 못했는데, 청주체육관의 열기를 꼭 한 번 느껴보고 싶다”며 KB스타즈 선수로서 자부심을 말했다. 잊지 못할 추억을 받은 두 선수였기에, KB스타즈 선수로서의 소속감이 더 커보였다.
사진 제공 = WKBL
성혜경은 “처음에는 농구공에 이름이 적힌 걸 몰랐다. 다시 보니, 농구공에 내 이름이 적혀있었다. 너무 감사했다.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인 것 같다”며 예상치 못한 선물에 더 감사함을 표현했다.
안정현 또한 “감동이었다. 방에다 전시하고 싶다. 평생 간직하고 싶은 선물(웃음)”이라며 농구공을 더 꼭 끌어안았다.
성혜경과 안정현은 소중한 선물을 받았다. 그리고 ‘프로 선수’라는 새로운 직업이 생겼다. 새로운 직업에 맞는 직업 정신을 지녀야 한다.
성혜경은 “3점슛이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더 빠르고 더 정확하게 슛을 던질 수 있도록, 열심히 배우겠다. 그리고 힘이 부족해서, 몸을 더 단단히 만들어야 한다”며 과제를 밝혔다.
안정현도 “미드-레인지 점퍼가 좋다고 생각한다. 신장에 비해 스피드도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몸이 약한 편이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열심히 해야 한다. 그리고 가르쳐주시는 모든 것들을 잘 배워야 한다”며 과제를 중요하게 여겼다.
두 선수가 입단한 KB스타즈는 2021~2022 통합 우승 팀이다. 2022~2023 시즌 또한 강력한 우승 후보. 그리고 KB스타즈의 홈 코트인 청주체육관은 홈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는 무대.
성혜경은 “포지션별로 잘하는 선배님들이 많다. 조직력도 좋다고 생각한다. 그런 요소들 때문에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리그 최강 팀이라고 생각한다. 또, 팬들의 열기가 뜨거운 걸로 알고 있는데, 팬들의 열기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안정현 역시 “우승도 많이 하고, 에너지 역시 풍부한 팀이다. 팀 분위기 또한 좋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청주체육관을 한 번도 가보지 못했는데, 청주체육관의 열기를 꼭 한 번 느껴보고 싶다”며 KB스타즈 선수로서 자부심을 말했다. 잊지 못할 추억을 받은 두 선수였기에, KB스타즈 선수로서의 소속감이 더 커보였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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