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국회에는 무슨 일이? [뉴시스국회토pic]
전진환 2022. 9. 17. 07:30
기사내용 요약
[뉴시스국회토pic]은 국회에서 일어난 중요 이슈를 사진으로 풀어보는 '이번주 국회에는 무슨 일이?'로 매주 토요일 여러분을 찾아 갑니다.
9월 11일부터~16일까지의 국회 이슈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9월 11일부터 16일까지의 국회 이슈를 사진으로 풀어본다.
정진석…"모든 당직자, 민의 받들어야"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12일 중앙당과 원내지도부의 고위급을 소집해 연휴 민심을 듣고 비대위 구성을 논의했다. 정 위원장은 마치고도 "연휴가 끝나지 않았지만 제가 뵙자고 청해 고위 당직자 회의를 하고 전반적으로 추석 민심을 리뷰했다"며 "물가가 많이 뛰어 시장에서 '참 어렵다' 목소리부터, '윤석열 정부 국정 안정이 빨리 이뤄졌으면 좋겠다' 등 원활한 국정 운영을 발진할 수 있도록 국민들이 바라고 있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이재명 "민생엔 피아 없다"…영수회담 재차 촉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민주당 민생경제위기 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다시 한 번 이 자리를 통해 윤 대통령에게 여야를 떠나, 정파를 떠나 민생을 구하고 더 나은 사회를 위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새 사회 준비를 위해 허심탄회하게 머리를 맞대고 논의할 수 있는 영수회담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절차나 형식은 전혀 구애 받지 않겠다"며 "고통 받는 이 나라 국민들에게 개인·일꾼으로 최소한의 예의, 해야 할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법원 출석한 이준석 “재판 순탄하게 진행될 것”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14일 당 비상대책위원회 직무를 정지해달라며 서울남부지법에 낸 가처분 신청 등의 심문기일에 출석해 "오늘 가처분 심리는 지난 가처분에서 법원이 일정한 판단을 내린 부분에 대해서 불복하는 것에 대해서 다루는 것이기 때문에 순탄하게 진행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표, 봉하마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지도부와 함께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찾아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그는 방명록에 "실용적 민생개혁으로 국민의 삶을 책임지겠습니다"라고 남겼다. 이 대표는 노 전 대통령 묘역 참배 후 기념관 방문 및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지도부와 함께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찾아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그는 방명록에 "실용적 민생개혁으로 국민의 삶을 책임지겠습니다"라고 남겼다. 이 대표는 노 전 대통령 묘역 참배 후 기념관 방문 및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정진석 "지도체제 조속히 확립"…이진복 "당 빨리 안정돼야"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에게 "당의 지도체제를 조속히 안정적으로 확립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당이 두 가지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니까 아무래도 국정 동력이 제대로 뒷받침되지 못 한 상황이 초래돼서 우선 정부 쪽에도 미안하고 국민께도 면목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이 수석은 "좋은 말씀"이라며 "국정운영의 한 파트너인 당이 빨리 안정돼서 국민들의 기대를 충족할 수 있는 모양이 되길 희망하겠다. 정 위원장은 경험도 많고 아이디어도 많은 분이라 잘 이끌어주리라 생각한다"고 덕담했다.
정의, 민주당과 함께 '노란봉투법' 발의
정의당이 노동조합에 불합리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바뀐 노동시장을 반영해 하청과 특수고용, 플랫폼 등 비정형·간접노동자들의 쟁의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근로자와 사용자의 정의를 확대했다는 것이다. 사용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처음부터 불법파업으로 규정되지 않도록 원청기업에 대한 교섭과 쟁의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 폭력이나 파괴로 인한 직접 손해를 제외한 단체교섭, 쟁의행위로 인한 손해에 대해선 노조나 근로자에게 손해배상과 가압류를 청구할 수 없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노조에 의해 계획된 쟁의인 경우 개별 근로자에게 손해배상과 가압류도 할 수 없다.
김진표 국회의장, 중국 리잔수 전인대 상무위원장과 회담
김진표 국회의장은 중국 공산당 서열 3위인 리잔수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을 16일 만나 양국 간 호혜적 협력과 소통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조속한 시일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또한 성사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리 위원장은 양국 정상이 중요한 합의를 이행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양국 각 분야의 교류 및 협력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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