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4개 시군 폭염특보..낮 30~32도 '더위 기승'

고석중 2022. 9. 17.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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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17일 전북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흐려지겠다.

아침까지 일부 내륙(임실)에는 가시거리 200m 내외의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휴일인 내일 18일은 대체로 흐리겠고, 기온은 아침 최저 20~24도, 낮 최고 28~31도가 예상된다.

낮부터 바람이 초속 6~10m(순간 15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서해안에는 순간풍속이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대비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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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전북대학교 건지광장 문회루의 분수대가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고 있다.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주말인 17일 전북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흐려지겠다.

아침까지 일부 내륙(임실)에는 가시거리 200m 내외의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4개 시군(전주, 완주, 익산, 정읍)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오늘 최저기온은 20~23도로 어제와 비슷하고, 최고기온은 30~32도로 어제보다 1~2도 높다.

오후 1~2시 예상 기온은 진안·장수·군산·김제·부안·정읍 30도, 고창·임실·무주·남원·순창·익산·전주 31도, 완주 32도 분포다.

생활 기상(전주기준)은 자외선지수 '높음', 식중독지수 '위험', (초)미세먼지 농도 '좋음', 체감온도 '주의', 감기가능지수 '낮음', 꽃가루농도 위험지수(잡초류) '보통' 수준이다.

군산 앞바다 만조시각은 오전 7시2분이고, 간조는 오후 1시29분이다. 일출은 오전 6시17분이고 일몰은 오후 6시39분이다.

휴일인 내일 18일은 대체로 흐리겠고, 기온은 아침 최저 20~24도, 낮 최고 28~31도가 예상된다.

낮부터 바람이 초속 6~10m(순간 15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서해안에는 순간풍속이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대비가 요구된다.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면서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이 지연되거나 결항되는 등 차질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는 게 좋겠다.

제14호 태풍 난마돌은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유명한 유적지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제14호 태풍 난마돌(NANMADOL)은 17일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동쪽 59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0㎞의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

기상청은 "태풍의 강도와 이동경로, 주변 기압계의 흐름에 따라 예상 강수량과 강수 구역, 강풍구역 등의 변동성이 있겠다"면서 "앞으로 발표되는 태풍정보와 최신의 기상정보를 참고해 달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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