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첫방] 선혈 낭자 충격 19금..강렬 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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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가 19금 첫회로 충격적인 서막을 열었다.
16일 첫 방송된 tvN 새 금토드라마 '블라인드'(극본 권기경, 연출 신용휘)에서는 일명 '조커 살인사건'을 담당하는 형사, 판사, 배심원으로 한 자리에 모인 류성준(옥택연 분), 류성훈(하석진 분), 조은기(정은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블라인드'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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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첫 방송된 tvN 새 금토드라마 ‘블라인드’(극본 권기경, 연출 신용휘)에서는 일명 ‘조커 살인사건’을 담당하는 형사, 판사, 배심원으로 한 자리에 모인 류성준(옥택연 분), 류성훈(하석진 분), 조은기(정은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막 20살이 된 백지은은 본인의 생일날 실종됐고, 곧 차디찬 시신으로 발견됐다. 경찰들은 일명 '조커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정만춘(전진우 분)을 검거했다. 정만춘은 살해 혐의를 극구 부인하며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다. 류성훈은 정만춘의 요구를 수용했다.
국민참여재판을 위해 9명의 배심원도 재판에 참여하게 됐다. 조은기를 비롯해 정인성(박지빈 분), 강전무(김하균 분), 배PD(조승연 분), 최기사(최재섭 분), 응암동(최지연 분), 안태호(채동현 분), 염혜진(백승희 분), 찰스(오승윤 분)이 배심원단이 됐다.
그리고 열린 첫번째 재판에서 정만춘은 거듭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 그리고는 백지은이 실종됐던 당일 날 사건 현장에 자신과 백지은 뿐 아니라 제 3의 인물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 인물이 바로 형사 류성준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류성준의 과거도 밝혀졌다. 류성준은 과거 희망복지원의 5인의 소년들 중 가장 어린 친구였다. 류성준은 일명 미친개라고 불리는 백사장(김법래 분)과 구중사(정찬우 분)에게 죽음과도 같은 괴롭힘을 당했던 바. 과연 류성준이 살인사건과 어떤 연관성이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블라인드'는 억울한 피해자가 된 평범한 시민들과 불편한 진실에 눈감은 가해자들의 이야기다. 재판이 끝난 후 배심원들을 상대로 벌어지는 연쇄 살인사건의 진범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스릴러.
이날 첫 방송된 '블라인드'는 약 70분 동안 숨 돌릴 틈 없이 전개된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만들었다. 첫 회를 19세 시청 등급으로 편성된 이날 첫 회에서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은 만큼 흉기를 이용한 살해 장면 등 선혈이 낭자하는 폭력적인 장면이 이어지며 충격을 자아냈다.
첫방부터 19금 관람가로 출발한 ‘블라인드’가 말초적 자극뿐 아니라 시청자들에게 경각심을 자아내며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블라인드'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첫방송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ㅣ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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