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여왕 참배자 너무 많아 한때 줄서기 차단..24시간 소요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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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2세 여왕 관 참배가 시작된 지 사흘째 대기 줄이 너무 길어져서 신규 진입이 약 7시간 중단됐다가 재개됐습니다.
영국 정부는 현지시간 16일 오후 5시쯤 웨스트민스터 홀에 안치된 여왕 관 참배를 위한 줄이 다시 열렸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여왕 관 참배를 위한 줄은 이날 오전 9시 50분쯤 이미 8㎞에 달했으며 예상 대기시간이 14시간에 이르자 정부는 최소 6시간 동안 새로 줄을 설 수 없게 막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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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2세 여왕 관 참배가 시작된 지 사흘째 대기 줄이 너무 길어져서 신규 진입이 약 7시간 중단됐다가 재개됐습니다.
영국 정부는 현지시간 16일 오후 5시쯤 웨스트민스터 홀에 안치된 여왕 관 참배를 위한 줄이 다시 열렸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기 시간이 24시간 이상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앞서 여왕 관 참배를 위한 줄은 이날 오전 9시 50분쯤 이미 8㎞에 달했으며 예상 대기시간이 14시간에 이르자 정부는 최소 6시간 동안 새로 줄을 설 수 없게 막는다고 밝혔습니다.
영국의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도 이날 일반인들과 함께 13시간 줄을 서서 여왕의 관에 참배했습니다.
줄 서는 시간이 워낙 길다 보니 지금까지 435명이 기절하면서 머리를 다쳐 구급대원들의 치료를 받았고 42명은 입원을 했습니다.
한편 19일 장례식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호주, 프랑스 등의 정상과 일본 등 여러 나라의 왕이 참석하고 수십만명이 런던 거리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영국 경찰은 여왕 장례식이 사상 초유의 경비 작전이 될 것이며 테러 위협부터 군중 충돌까지 다양한 수준과 규모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정영훈 기자 (jy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408574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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