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대 '유망 신산업 인재양성' 특성화 학교로 변신..수시모집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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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에 나선 지방대학들이 유망 신산업 인재양성 학과 신설 등 특성화 학교로 변신하고 있다.
인제대는 2023년부터 유망 신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8개의 학과를 신설했다.
김해에 있는 가야대학교는 학생들의 취업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대학으로 입학과 동시에 다양한 진로지도를 바탕으로 목표설정과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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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인재대, 유망신산업 8개 학과 신설
가야대, 학생 선호도 맞춰 학과 육성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2023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에 나선 지방대학들이 유망 신산업 인재양성 학과 신설 등 특성화 학교로 변신하고 있다.
신입생 대부분을 수시모집으로 뽑는 대학들은 17일 원서접수를 마감한다.
학령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방대학들은 미래 먹거리 분야에 집중하는 지역 특성화 학교를 추구하고 있다.
경남 김해에 있는 인제대는 13개 전형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91.9%인 1573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인제대는 2023년부터 유망 신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8개의 학과를 신설했다.
미래 산업 분야인 반려동물보건학과, 웹툰영상학과, 재난방재학과, 문화콘텐츠학과, AI빅데이터학부, 경찰·행정학과, 법학과, 자유전공학부 등이다.
또 전국 5개 부속 백병원을 운영하며 의과대학, 약학대학, 보건의료융합대학, BNIT융합대학을 비롯한 우수한 의·생명관련 학과에 비중을 두고 있다.
김해에 있는 가야대학교는 학생들의 취업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대학으로 입학과 동시에 다양한 진로지도를 바탕으로 목표설정과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대학이다. 그 결과 경남·부산·울산지역 4년제 일반대학 중 취업률 1위(71.4%)를 자랑하고 있다.(대학알리미 2022년 공시)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보건계열인 간호학과, 방사선학과, 작업치료학과, 물리치료학과, 스포츠재활복지학부(스포츠재활복지전공, 스포츠지도전공)과, 사범계열인 특수교육과(초등특수교육전공), 유아교육과, 인문사회계열인사회복지 상담학과, 커리어플러스학부(사회복지상담전공, 부동산금융재테크전공, 헬스케어전공)로 구성돼 있다.
가야대는 수시모집에서 정원 내 435명, 정원 외 66명 등 501명을 뽑는다.
대학 관계자는 "향후에도 계속해서 지역 특성을 살려 변신해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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