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가 슈퍼스타를 제외할까?"..英언론, 손흥민 선발 출전→토트넘 대승 예고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영국 현지 언론이 토트넘이 손흥민의 선발 출전과 함께 대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토트넘은 18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무패와 함께 4승2무(승점 14점)의 성적으로 리그 3위에 올라있다. 반면 레스터시티는 1무5패(승점 1점)의 성적으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레스터시티는 올 시즌 개막전에서 브렌트포드와 2-2로 비긴 후 5연패를 기록 중이다.
영국 레스터 지역지 레스터머큐리는 16일 토트넘의 레스터시티전 선발 출전 명단을 예상하면서 '토트넘의 콘테 감독은 슈퍼스타를 선발 명단에서 제외할 수도 있다. 쿨루셉스키가 선발 명단에 복귀하게 된다면 콘테가 손흥민 또는 히샬리송 중 누구를 선택할지 의문'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 매체는 토트넘의 예상베스트11 플랜A로 손흥민과 함께 케인과 쿨루셉스키가 스리톱으로 선발 출전해 팀 공격을 이끌 것으로 점쳤다. 또한 플랜B로는 케인, 쿨루셉스키, 히샬리송이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측했다. 손흥민과 케인은 올 시즌 토트넘이 치른 8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한 가운데 히샬리송은 최근 3경기 연속 쿨루셉스키를 대신해 선발 출전했다.
영국 BBC는 토트넘과 레스터시티의 경기를 예측하면서 '손흥민을 판타지팀에 유지시킬 것이다. 손흥민이 부진에서 벗어나기에 좋은 경기라고 보여진다'고 언급하면서 토트넘의 4-1 대승을 점치기도 했다.
영국 TBR 역시 손흥민의 레스터시티전 선발 출전을 점쳤다. 이 매체는 손흥민이 케인, 쿨루셉스키와 함께 스리톱을 구성해 팀 공격을 이끌 것으로 점쳤다. 또한 손흥민과 활동 범위가 겹쳤던 왼쪽 윙백 페리시치 대신 세세뇽이 선발 출전할 것으로 점쳤다.
한편 손흥민은 레스터시티전을 치른 후 귀국해 오는 19일 파주NFC에 소집되어 오는 23일 고양에서 열리는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을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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