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나눔광장-진건문화공원 조성추진

강근주 2022. 9. 17.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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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는 16일 시청 여유당에서 주요 현안사항 및 시정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토의하기 위해 실국소장 회의를 열고 △청사 증축동 건립 △나눔광장(명예의전당) 설치 △진건문화공원 조성 사업에 대한 효율적인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청사 증축동 건립-나눔광장(명예의전당) 설치-진건문화공원 조성 사업은 실국소장과 별도 토의를 통해 효율적인 사업 추진방향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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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 16일 실국소장 회의 주재. 사진제공=남양주시

【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16일 시청 여유당에서 주요 현안사항 및 시정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토의하기 위해 실국소장 회의를 열고 △청사 증축동 건립 △나눔광장(명예의전당) 설치 △진건문화공원 조성 사업에 대한 효율적인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이석범 부시장, 실국소장과 의제 관련 부서장, 남양주도시공사 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는 회의에서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으로 미래인재 육성 △서울~춘천 고속도로 화도IC 신규 진입로 준공 및 개통 △그린벨트 훼손지 정비사업 내 처분대상 농지전용 허가 처리 △동물보호센터 건립 계획 등 19건을 놓고 활발하게 논의했다.

주광덕 시장은 그린벨트 해제 및 수용과정에서 과다한 세금 부과로 고통 받는 시민 사례를 지적하며 “문제가 있는 제도는 개선해야 하며, 행정안전부 건의를 통해 부당한 세금부과를 시정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청사 증축동 건립-나눔광장(명예의전당) 설치-진건문화공원 조성 사업은 실국소장과 별도 토의를 통해 효율적인 사업 추진방향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주광덕 시장은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가치를 공유하려면 간부공무원의 적극 참여가 중요한 만큼 기부문화 전문가 초청 강의를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현안을 토의한뒤 주광덕 시장은 “각 부서에서 사업을 추진할 때 정책 결정자는 다수 시민이 이용할 거라는 예측을 하고 많은 예산을 투입하지만 실제로는 이용률이 저조할 수 있으니 사업을 추진하기 전에 반드시 지역주민 의견을 반영해 이용률이 높은 시설로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소수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보다 지역주민 수요가 많은 문화-체육 시설 확충을 우선순위에 두고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남양주시는 양방향 토론 중심 회의 문화를 통해 시정발전과 시정 운영에 대한 제안 및 정책적 아이디어를 적극 견인하고 부서 간 공유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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