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오세훈 서울시장, 주말 체육·청년 관련 행사 연이어 참석

서울시민체육대축전 찾아 참가 선수와 시민들 격려
'청년 친화헌정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 수상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오전 10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 서울시민체육대축전' 개회식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개회식에서 대회사를 하고 참가 선수와 시민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은 서울시와 서울시체육회가 생활체육 축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2019년 이후 개최되지 못하다가 올해 3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올해 행사에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8000명의 생활 체육인들이 참가한다. 행사는 18일까지 양일간 잠실실내체육관과 보조경기장 풋살경기장에서 열리며 총 23개 종목별 경기가 진행된다.

이어 오 시장은 이날 오후 4시30분 청년의날을 맞아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제5회 청년 친화헌정대상 시상식'에 수상자로 참석한다.

오 시장은 서울청년 종합계획 '청년행복 프로젝트'의 수립과 지방자치단체 최대 규모의 청년정책 추진, 청년 자율예산 운영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종합대상을 받는다.

오 시장은 시상식에 앞서 이날 오후 3시22분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2022 제6회 대한민국 청년의날' 기념식에도 참석한다. 오 시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시의 청년 정책을 소개하고 학업·취업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할 예정이다.

pot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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