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 상담소' 고주원 "소속사 분쟁, 큰 상처" [TV온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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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고주원이 소속사에게 상처 받은 경험을 토로했다.
고주원은 전 소속사와 긴 분쟁을 겪으며 적지 않은 마음 고생을 했다.
이에 대해 고주원은 소속사 분쟁이 큰 상처였다며 "(소송은) 이기긴 했다. 그런데 계속 뭔가 가깝고 가족 같았던 사람들과 멀어지니까 사방에 적이 생긴 것 같고, 늘 그런 기분이 든다"라며 점점 사람들을 멀리하게 된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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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고주원이 소속사에게 상처 받은 경험을 토로했다.
12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배우 고주원 고민과 일상이 공개됐다.
고주원은 전 소속사와 긴 분쟁을 겪으며 적지 않은 마음 고생을 했다. 법정 공방, 즉 송사가 마음을 피폐하게 했다고.
이에 대해 고주원은 소속사 분쟁이 큰 상처였다며 “(소송은) 이기긴 했다. 그런데 계속 뭔가 가깝고 가족 같았던 사람들과 멀어지니까 사방에 적이 생긴 것 같고, 늘 그런 기분이 든다”라며 점점 사람들을 멀리하게 된다고 토로했다.
오은영은 “소속사 분쟁도 그렇고 힘든 상황을 겪으면서, 피해적 사고가 생긴 것 같다. 그게 생기면 아주 경미한 사건만 생겨도 그 부분이 건드려지면서 또 내가 힘들어질 것 같고, 나를 오해할 것 같고 그런 마음이 생기게 된다”라며 “믿을 수 있는 지인만 곁에 두면서 새 사람 만나는 것도 어려워진다”라고 분석했다.
오은영은 “그러면 인간관계가 좁아진다. 하지만 인간은 원래 완벽하지 않다”라며 “그냥 작은 일들은 소화 시키면서 가는 거다. 진심을 말로 표현하는 방법을 연습하길 바란다”라고 조언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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