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보이는 이강인, 승격팀 알메리아 조준 [라리가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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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에 승선한 이강인이 승격팀을 상대로 5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조준한다.
RCD 마요르카는 9월 17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팔마 데 마요르카 비시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알메리아를 상대로 '2022-202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 5경기에서 1승 2무 2패 승점 5점을 챙긴 마요르카는 이번 시즌 승격팀 알메리아를 상대로 3경기 만의 승리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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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대표팀에 승선한 이강인이 승격팀을 상대로 5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조준한다.
RCD 마요르카는 9월 17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팔마 데 마요르카 비시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알메리아를 상대로 '2022-202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 5경기에서 1승 2무 2패 승점 5점을 챙긴 마요르카는 이번 시즌 승격팀 알메리아를 상대로 3경기 만의 승리를 노린다.
이번 시즌 마요르카의 핵심은 '무강' 콤비다. 194cm 장신 공격수 베다드 무리키와 테크니션 이강인의 조합이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두 선수는 리그 5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고 무리키는 3골, 이강인은 1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최근 이강인의 성장은 눈부시다. 이미 지난 시즌 기록한 공격 포인트와 동률을 이뤘다. 최근 리그 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팀 공격 루트의 핵심으로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 이강인은 볼 전개, 찬스 창출, 세트피스 모두 담당하는 '행복한 독박축구'를 하고 있다.
지난 시즌과는 상전벽해다. 지난 3월 중도 부임한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은 지난 시즌만 해도 이강인을 벤치 자원으로 여겼다. 아기레 감독이 부임한 후 열린 리그 9경기에서 이강인이 선발 출전한 경기는 단 1경기였다.
이번 시즌은 다르다. 아기레 감독도 팀 내에서 창의성이 가장 뛰어난 선수인 이강인을 전폭 지원하고 있다. 이대로면 이강인은 이번 시즌 정기적인 출전 기회를 얻으며 크게 '스텝업'할 수 있을 거로 예상된다.
최근의 활약으로 파울루 벤투 감독도 이강인을 다시 불러들였다. 월드컵 최종예선 기간 내내 이강인을 발탁하지 않았던 벤투 감독은 9월 A매치 명단에 이강인을 포함했다. 기존에 발탁하던 2선 자원들의 경기력이 하락한 가운데 최근 생애 최고의 활약 중인 이강인을 배제할 수는 없었다. 이강인은 이날 경기를 마친 후 귀국해 벤투호에 합류하게 된다.
한편 마요르카의 상대팀 알메리아는 지난 시즌 라리가2 우승으로 프리메라리가 승격에 성공했다. 지난 2014-2015시즌 19위로 2부리그 강등을 겪은 후 라리가에 8년 만에 돌아왔다. 지난 시즌 가까스로 라리가에 잔류한 마요르카와 생존을 두고 경쟁할 팀이다.
리그 5경기에서 1승 1무 3패를 기록한 알메리아는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주포 우마르 사디크가 이적한 공백이 뼈아프다. 알메리아는 사디크가 이적한 후 열린 2경기에서 무득점으로 연패했다.(자료사진=이강인)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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