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review] '화력 폭발' 풀럼, 노팅엄에 3-2 역전승..6위 도약

백현기 기자 2022. 9. 17.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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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골이 터지는 난타전 끝에 풀럼이 승리를 거뒀다.

풀럼은 1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에 위치한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에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노팅엄 포레스트는 1승 1무 5패(승점 4점)로 19위에 위치했고 풀럼은 3승 2무 2패(승점 11점)로 6위로 올라섰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3-4-1-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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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5골이 터지는 난타전 끝에 풀럼이 승리를 거뒀다.


풀럼은 1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에 위치한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에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노팅엄 포레스트는 1승 1무 5패(승점 4점)로 19위에 위치했고 풀럼은 3승 2무 2패(승점 11점)로 6위로 올라섰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3-4-1-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아워니이, 존슨, 깁스-화이트, 로디, 프로일러, 예이츠, 윌리엄스, 맥케나, 쿡, 볼리가 선발로 나섰고 헨더슨이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서는 풀럼은 4-2-3-1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미트로비치, 윌리안, 페레이라, B.리드, H.리드, 팔리냐, 테테, 아다라비오요, 디우프, 림이 선발 출전했고 레노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노팅엄이 이른 시간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11분 노팅엄의 코너킥 상황에서 예이츠가 머리로 돌려놨고 아워니이가 헤더로 득점을 기록했다. 노팅엄이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13분 로디가 헤더 슈팅을 날렸지만 빗나갔다.


풀럼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13분 미트로비치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빗나갔다. 3분 뒤 미트로비치가 또 다시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이번에는 노팅엄의 수비에 맞고 나왔다. 이어 전반 막판까지 공세를 이어갔다. 오버래핑한 로디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풀럼 수비진에 맞고 나갔다. 전반은 노팅엄이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은 완전히 다른 양상이었다. 후반 9분 윌리안의 도움을 받아 아다라비오요가 헤더골을 만들며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이어 3분 뒤 풀럼이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12분 팔리냐가 테테가 오른쪽에서 패스를 건넸고 팔리냐가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꽂아넣었따.


풀럼의 기세가 완전히 올라갔다. 후반 15분 왼쪽에서 오버래핑한 레이드가 왼발로 크로스를 올렸고, H.리드가 오른발로 갖다대며 추가골을 만들었다.


노팅엄이 만회골을 만들었다. 후반 32분 오브라이언이 추격골을 만들며 점수차를 좁혔다. 곧바로 기세가 오른 노팅엄은 2분 뒤 윌리엄스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빗나갔다. 이후 더 이상의 골은 나오지 않았고 결국 풀럼의 3-2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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