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금쪽이 母에 "집중력 저하형 성인 ADHD 같아"(금쪽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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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가 금쪽이 엄마에게 성인 ADHD라고 분석했다.
이에 오은영은 "성인 ADHD 같다. 집중력 저하형 ADHD라고 한다. 딴 생각하고 멍 때리고 아침 기상이 쉽지 않다. 이러한 유형은 모호한 불안이 많다. 계획해서 성공해본 적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다 그런 건 아니지만 감정 기복이 심하다"며 "제일 걱정이 되는 건, 아이에게 감정 조절을 잘 가르쳐야 하는데 주의력의 문제가 있으면 정서적 소통이 어렵다. 편안한 정서 소통이 잘 안 될 수 있을 것 같다. 엄마가 엄마 자신을 이해해야 하는 면도 있는 것 같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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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오은영 박사가 금쪽이 엄마에게 성인 ADHD라고 분석했다.
9월 16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는 울음이 일상이 된 7살 딸을 둔 부부가 출연 "금쪽이가 이유 없이 악쓰고 소리를 지르고 우는 시간이 길어졌다"는 고민을 토로했다.
금쪽이 엄마는 어린시절 학습에 대해 묻는 오은영 질문에 "학습에 대한 어려움은 있었던 것 같다. 고학년이 될수록 머릿속에 들어오는 게 하나도 없고 집중력도 안 생기고 이해도 안 됐다. 선생님의 설명이 (귀를 스쳐) 통과되는 느낌이다"고 답했다.
이에 오은영은 "성인 ADHD 같다. 집중력 저하형 ADHD라고 한다. 딴 생각하고 멍 때리고 아침 기상이 쉽지 않다. 이러한 유형은 모호한 불안이 많다. 계획해서 성공해본 적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다 그런 건 아니지만 감정 기복이 심하다"며 "제일 걱정이 되는 건, 아이에게 감정 조절을 잘 가르쳐야 하는데 주의력의 문제가 있으면 정서적 소통이 어렵다. 편안한 정서 소통이 잘 안 될 수 있을 것 같다. 엄마가 엄마 자신을 이해해야 하는 면도 있는 것 같다"고 조언했다. (사진=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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