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 리뷰] '이재성 선발 FT' 마인츠, 헤르타와 1-1 극장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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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활약 속 마인츠가 극장 무승부를 거뒀다.
마인츠는 17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7라운드에서 헤르타 베를린과 1-1로 비겼다.
전반은 헤르타가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마인츠는 무스타파를, 헤르타는 다르더이를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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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이재성 활약 속 마인츠가 극장 무승부를 거뒀다.
마인츠는 17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7라운드에서 헤르타 베를린과 1-1로 비겼다. 마인츠는 6위에 위치했다.
마인츠는 이재성 오니시워, 무스타파, 풀지니, 마르틴, 코어, 바레이로, 페르난데스, 라이취, 벨, 비드머, 젠트너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헤르타는 에유크, 캉가, 루케바키오, 뵈티우스, 슈니치, 투사르, 플라텐하르트, 캠프, 우레모비치, 케니, 크리스텐센을 내보냈다.
팽팽한 신경전이 이어졌다. 양팀은 거친 몸싸움도 마다하지 않으며 주도권을 잡기 위해 애썼다. 전반 18분 오니시워 슈팅은 빗나갔다. 전반 20분 루케바키오 슈팅은 수비에 맞고 무위에 그쳤다. 파울이 반복되면서 쓰러지는 선수가 많았다. 전반 28분 에유크가 슈팅을 보냈는데 골문을 벗어났다.
투사르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30분 에유크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하면서 마인츠 골망을 흔들었다. 마인츠는 이렇다할 반격을 못 했다. 전방에 공을 보내도 헤르타 수비에 번번이 막혔다. 헤르타가 더 두들겼다. 전반 40분 에유크의 강력한 슈팅은 젠트너가 선방했다. 전반은 헤르타가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양팀 모두 교체를 활용했다. 마인츠는 무스타파를, 헤르타는 다르더이를 투입했다. 마인츠는 공격을 시도하면서 동점골을 노렸다. 후반 2분 이재성 슈팅은 헤르타 수비가 막아냈다. 후반 9분 오니시워 슈팅도 막혔다. 마인츠는 후반 10분 카시를 추가했다. 헤르타는 미텔슈타트 투입으로 대응했다. 마인츠는 후반 14분 다 코스타도 넣었다.
헤르타는 다리다, 리히터를 내보내며 기동력을 확보했다. 마인츠는 바르코크, 잉바르트센을 넣어 공격에 힘을 실었다. 후반 35분 바르코크 슈팅은 빗나갔다. 후반 36분 잉바르트센 슈팅은 헤르타 육탄 수비에 막혀 좌절됐다. 종료 직전 이재성 크로스가 헤르타 수비에 막힌 걸 카키가 득점으로 만들며 동점골을 올렸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이 났다.
[경기결과]
마인츠(1) : 카키(후반 추가시간)
헤르타 베를린(1) : 투사르(전반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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