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송민호 스피커 사기 판매 의심 "이거 꾼이네"(나혼산)[결정적장면]

이하나 2022. 9. 17.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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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가 송민호의 사기 판매를 의심했다.

직접 만든 양마호크 스테이크로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친 전현무는 한석준의 뉴진스 노래 신청을 받고 송민호에게 구매했던 스피커를 들고 나왔다.

이에 전현무는 준비해둔 충전기를 꽂고 송민호 노래로 다시 시도했다.

영상을 통해 전현무는 "원인을 알고 싶습니다. 송민호 씨. 진실은 무엇입니까. 정말 방치가 오래돼서 고장 난 걸 몰랐던 겁니까. 본인이 재생하다가 13초 만에 꺼져서 나에게 넘긴 것입니까"라고 의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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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전현무가 송민호의 사기 판매를 의심했다.

9월 1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는 한석준과 함께 생애 첫 캠핑을 떠났다.

직접 만든 양마호크 스테이크로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친 전현무는 한석준의 뉴진스 노래 신청을 받고 송민호에게 구매했던 스피커를 들고 나왔다. 전현무가 분위기와 감성에 취하려 할 때, 갑자기 노래가 중단 됐다. 영상을 보던 박나래는 “(음원 사이트) 결제 안 했나”라고 물었고, 키도 “1분 미리듣기 쓰네. 아직”이라고 의심했다.

전현무는 “충전 10시간 했다”라고 억울해 했다. 이에 전현무는 준비해둔 충전기를 꽂고 송민호 노래로 다시 시도했다. 송민호의 ‘아낙네’는 정상적으로 나오는 듯 했으나 또 한 번 노래가 중단 됐다.

영상을 통해 전현무는 “원인을 알고 싶습니다. 송민호 씨. 진실은 무엇입니까. 정말 방치가 오래돼서 고장 난 걸 몰랐던 겁니까. 본인이 재생하다가 13초 만에 꺼져서 나에게 넘긴 것입니까”라고 의심했다.

전현무가 “‘아낙네’의 ‘낙네’를 못 들었다”라고 불만을 드러내자, 송민호는 “저 상태였으면 절대 안 팔았다. 절대 아니다. 진짜 확인까지 했고, 정말로 딱 한 번 썼다”라고 해명했다.

전현무는 “한 번 썼을 때 10초 이상 나왔나”라고 물었다. 송민호는 “풀로 듣지는 않았는데”라고 당황했고, 전현무는 “이거 꾼이네”라고 버럭했다.

기안84는 “이게 중고 거래의 묘미다”라고 했지만, 기안84는 앞서 전현무로부터 구매한 냉장고 때문에 충전기만 4만원을 추가 결제해야 했다. 전현무는 “업보다”라고 씁쓸해 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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