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헌, 이종석에 50억 뇌물 누명 "선거 중도하차 시킬 것"'빅마우스'[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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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헌이 이종석에게 50억 뇌물을 수령했다는 누명을 씌웠다.
9월 16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극본 김하람/연출 오충환, 배현진) 15회에서는 구천시장 자리를 놓고 대결하는 박창호(이종석 분), 최도하(김주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공지훈(양경원 분)은 위기에 처한 박창호에게 "최도하 짓이다. 우리가 확인했다. 지난번 선거 때도 비슷한 수법으로 진흙탕 만들어 당선됐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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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김주헌이 이종석에게 50억 뇌물을 수령했다는 누명을 씌웠다.
9월 16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극본 김하람/연출 오충환, 배현진) 15회에서는 구천시장 자리를 놓고 대결하는 박창호(이종석 분), 최도하(김주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도하는 박창호가 시장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국회의원 출마를 뒤로 미루고 구청시장 후보로 재출마했다. 그러면서 그는 나쁜 짓을 서슴지 않았다.
박창호가 빅마우스 및 NR포럼과 얽히기 전 원고측 변호를 맡았다가 패소한 500억대 가상화페 사기사건의 진범이 붙잡히자 해당 사건을 맡은 검사와의 자리를 마련했다.
그러곤 "박창호 후보를 선거에서 중도하차 시키고 싶다. 당선을 고사하고 완주조차 허락하고 싶지 않다"면서 후회할 일 없는 보상을 약속, 그를 매수했다.
이후 뉴스에는 진범이 당시 원고 측 변호사 박창호에게 재판에서 지는 조건으로 50억의 돈을 건넸다고 자백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또한 박창호가 조직폭력배들의 비호를 받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공지훈(양경원 분)은 위기에 처한 박창호에게 "최도하 짓이다. 우리가 확인했다. 지난번 선거 때도 비슷한 수법으로 진흙탕 만들어 당선됐었다"고 알렸다.
그 가운데 최도하는 TV토론회의 PD까지 매수해 박창호를 위기에 빠뜨릴 흉계를 꾸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사진=MBC '빅마우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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