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원, 前소속사와 분쟁 고백 "보이지 않는 적 생긴 느낌"(금쪽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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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주원이 전 소속사와의 분쟁을 떠올렸다.
사람들과의 관계가 쉽지 않다는 고주원은 "제일 컸던 건 전 소속사와 분쟁이었다. 28살 때부터 7년을 함께해온 회사였는데 안 좋은 상황에서 정리를 했다. 소송 기간 중 조정이 열려서 조정하겠다고, 양보하겠다고, 싸우고 싶지 않다고 얘기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싸움까지 갔다. 결국 이기긴 했는데 그동안 느껴보지 못한 감정이었다. 이기면 좋아야 하는데 마음이 되게 무거웠다. 이겼다고 해서 기쁘지 않았다. 보이지 않는 적들이 생긴 것 같았다. 보이지 않은 적들과 싸울 것 같았다. 이럴 바엔 사람을 차라리 모르는 게 낫겠다 싶었다. 그 이후에 사람을 더 안 만나게 된 게 있는 것 같다"고 이유를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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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고주원이 전 소속사와의 분쟁을 떠올렸다.
9월 16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배우 고주원이 상담소 고객으로 출연했다.
사람들과의 관계가 쉽지 않다는 고주원은 "제일 컸던 건 전 소속사와 분쟁이었다. 28살 때부터 7년을 함께해온 회사였는데 안 좋은 상황에서 정리를 했다. 소송 기간 중 조정이 열려서 조정하겠다고, 양보하겠다고, 싸우고 싶지 않다고 얘기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싸움까지 갔다. 결국 이기긴 했는데 그동안 느껴보지 못한 감정이었다. 이기면 좋아야 하는데 마음이 되게 무거웠다. 이겼다고 해서 기쁘지 않았다. 보이지 않는 적들이 생긴 것 같았다. 보이지 않은 적들과 싸울 것 같았다. 이럴 바엔 사람을 차라리 모르는 게 낫겠다 싶었다. 그 이후에 사람을 더 안 만나게 된 게 있는 것 같다"고 이유를 추측했다.
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소속사 분쟁 사건도 그렇고 마음이 힘든 사건을 겪으면서 피해적 사고가 생긴 것 같다. 피해적 사고가 생기면 이후 유사한 게 들어와도 날 힘들게 할 것 같고, 날 오해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상황을 피한다. 믿을 수 있는 지인만 곁에 두면서 새로운 만남이 어려워진다. 인간 관계가 점점 좁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하며 "인간은 절대 완벽하지 않다. 신뢰가 더 크다면 작은 결함쯤은 소화 시키고 가는 거다. 진심을 말로 표현하는 연습을 한다면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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