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이 아바타로?" 팝핀현준과 칼군무 춘 '이안' 정체는(아바타싱어)[어제TV]

[뉴스엔 배효주 기자]

팝핀현준이 상남자 아바타 '이안'의 정체에 대한 결정적 단서를 던졌다.

9월 16일 방송된 MBN '아바타싱어'에서는 상남자 아바타로 분해 지난 방송분에서부터 여심을 흔들었던 '이안'과 대한민국 1세대 댄서인 팝핀현준의 역대급 콜라보레이션 댄스 무대가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2라운드 퍼포먼스 미션에서 '이안'은 박진영의 '난 여자가 있는데'를 리드미컬하게 편곡해 소화했다. 특히 스트릿 댄서계 조상님인 팝핀현준과 칼군무를 보여줬는데, 인간과 아바타의 듀엣 댄스 무대에 모두 눈을 뗄 수 없었다.

마치 팝핀현준과 한 몸이 된 듯 완벽한 호흡을 선보인 '이안'의 무대 매너에 스타 팔로워들은 전원 기립해 찬사를 보냈다. 특히 팝핀현준을 존경한다는 댄서 립제이는 "팝핀현준 안무가 절대 쉽지 않은데 마치 거울을 보는 듯 칼군무를 소화하는 모습에서 희열감을 느꼈다"고도 밝혔다.

팝핀현준은 '이안'의 정체를 두고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다 '이안'의 팬"이라며 "결정적 힌트가 있는데 한 마디만 하겠다. 이 분은 밴드다. 페스티벌 현장에 가면 늘 있다"고 해 호기심을 높였다.

이에 황제성을 비롯한 스타 팔로워들은 "윤도현 아니냐"며 추리 하기에 바빴다. 과연 '이안'의 정체는 진짜 윤도현일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이안'은 팝핀현준과 꾸민 환상적인 무대로 인해 연승을 기록한 '데이'를 꺾고 새로운 1위로 올라섰다. '이안'의 우승 질주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사진=MBN '아바타싱어'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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