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림, 월세 50만원→자가 마련 비결 "17년 가계부+재테크 공부"(편스토랑)[어제TV]

이하나 2022. 9. 17.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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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재림이 반전 요리 실력과 재테크 공부에 열을 올리는 일상을 공개했다.

송재림은 재테크 관련 서적을 보며 열심히 공부했다.

송재림은 방송에서 자가를 최초로 공개했다.

노력 끝에 마련한 자가에 대해 송재림은 "그 전에 월세로 살던 집이 다 이 동네다. 제가 금호동에서만 이사를 네 번 다녔다. 당시 월세방 화장실에 쇠창살이 있었는데 쇠창살 사이로 올라가고 있는 아파트가 이 아파트였다. 내가 열심히 살기는 했구나라고 대견해 했다"라고 현재 집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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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송재림이 반전 요리 실력과 재테크 공부에 열을 올리는 일상을 공개했다.

9월 16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송재림이 편셰프로 등장했다.

이찬원이 스튜디오에 등장한 송재림에게 “외모만 보면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힐 것 같은데”라고 말하자, 송재림은 “손에 습진도 있고 칼에 베인 것도 많다”라고 평소 시켜 먹는 것보다 직접 만들어 먹는 편이라고 전했다.

송재림은 아침부터 미국, 유럽 쪽부터 국내까지 주식 동향을 살피고 환율까지 체크했다. 2005년부터 17년째 가계부를 작성해 온 송재림은 “어릴 때는 버는 돈도 적고, 있는 돈을 더 아껴야 했다. 내가 뭐에 뭘 썼는지를 알아야 아낄 수 있더라. 그래서 가계부를 열심히 썼다”라고 말했다.

재테크에 눈 뜬 이유를 묻는 질문에 송재림은 “바로 밑에 연년생 여동생이 있는데 연년생이 동시에 대학을 다니는 건 집안에 너무 부담스럽다. 여동생 먼저 대학교 다니고 내가 가겠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송재림은 재테크 관련 서적을 보며 열심히 공부했다.

송재림은 방송에서 자가를 최초로 공개했다. 송재림은 2011년 이후부터 배우 생활을 하면서 계속 모았던 돈으로 자가 마련 외에도 부모님 전세 자금, 여동생 결혼 자금도 보탰다고 전했다.

노력 끝에 마련한 자가에 대해 송재림은 “그 전에 월세로 살던 집이 다 이 동네다. 제가 금호동에서만 이사를 네 번 다녔다. 당시 월세방 화장실에 쇠창살이 있었는데 쇠창살 사이로 올라가고 있는 아파트가 이 아파트였다. 내가 열심히 살기는 했구나라고 대견해 했다”라고 현재 집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미니멀 하우스를 추구하는 송재림은 두 마리의 반려묘와 함께 살았다. 반려묘 레옹이 등장하자 송재림은 “이 친구가 12살이 넘었다. 저랑 이사를 4번이나 다닌 친구다. 보증금 500에 월세 50부터 같이”라고 말했다.

흑당이까지 자신과 닮은 반려묘를 공개한 후 송재림은 아침 식사 메뉴를 고민했다. 일식 요리책을 보고 메뉴를 고르던 송재림은 “대한민국에서 모델을 하는 것 자체가 불확실하고 힘들어서 일본에서 모델 생활을 하겠다고 도전했다”라고 말했다. 일본 모델 활동 시절 경험으로 일식에 흥미를 갖게 된 송재림은 현재 일식 조리 기능사에 도전 중이다.

송재림은 붕장어, 연근, 새우 등을 튀겨 일식 덮밥을 만들었고, 요리 학원에서 배운 오이 유자 무침을 응용한 연근 유자 무침을 만들었다. 완성된 식사를 먹는 송재림의 나른한 먹방에 출연자들은 묘하게 빠져들었다.

송재림은 식사 중에도 부동산 투자 관련 서적을 읽으며 재테크 공부에 집중했다. 붐이 “맛 표현을 하나도 안 하셨다”라고 지적하자, 송재림은 “단짠단짠. 그건 다 맛있었다”라고 답했고, 붐은 송재림의 자신과 정반대 텐션의 송재림 모습에 녹다운 했다.

이연복은 “내 집이 처음 생겼을 때 느낌이 어땠나”라고 물으며 분위기를 전환하려 했다. 이에 송재림은 “앞으로 내야 하는 잔금 걱정에”라고 답해 이연복도 당황시켰다.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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