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연대 대학원 출신 고주원 "한심하게 보는 父 눈빛 싫어 공부"(금쪽)

박수인 2022. 9. 17.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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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주원이 공부를 열심히 한 이유를 밝혔다.

9월 16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배우 고주원이 상담소 고객으로 출연했다.

사춘기를 심하게 겪었다는 고주원은 "하지 말라는 거 많이 했다. 그런 제 모습을 아버지께서 되게 한심하게 보셨다. 이겨내는 건 공부를 잘하는 거라고 생각해서 공부를 열심히 했던 것 같다. 한심하게 보는 아버지의 눈빛이 싫었다"고 말했다.

한편 고주원은 서강대학교 경제학과,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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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고주원이 공부를 열심히 한 이유를 밝혔다.

9월 16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배우 고주원이 상담소 고객으로 출연했다.

사춘기를 심하게 겪었다는 고주원은 "하지 말라는 거 많이 했다. 그런 제 모습을 아버지께서 되게 한심하게 보셨다. 이겨내는 건 공부를 잘하는 거라고 생각해서 공부를 열심히 했던 것 같다. 한심하게 보는 아버지의 눈빛이 싫었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 탓을 하고 싶지는 않은데 '학교에서 속상한 일 있었어' 말하면 들어줬던 기억보다는 그런 얘기를 해본 기억도 없다. 어리광 부린 기억도 없다. 마음의 교류를 해본 경험이 없는 것 같다. 사랑하는 사람과 감정의 교감을 해봤겠지만 그 안에 많은 감정은 나눠보지 못했다. 근데 어떻게 하는 건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한편 고주원은 서강대학교 경제학과,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을 나왔다.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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