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아내와 결혼 위해 양주 원샷, 쓰러져 장인 허락받아"(백반기행)[결정적장면]

서유나 2022. 9. 17. 05: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표창원이 결혼 허락을 받기 위해 장인과 술상 독대를 한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표창원은 영국 유학 시절 형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잠시 한국에 들어왔다가 형수의 소개로 아내를 만났다며, 만남 3번 만에 청혼을 한 사실을 밝혔다.

이어 표창원은 결혼 허락을 받기 위해 한 고군분투도 전했다.

표창원은 "저는 이미 쓰러졌고 난리가 나신 거다. 우리가 뭐 잘못한 것 같다고. 결혼을 시킬 수밖에 없었다"고 밝혀 웃음케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서유나 기자]

표창원이 결혼 허락을 받기 위해 장인과 술상 독대를 한 일화를 공개했다.

9월 16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 169회에서는 범죄분석전문가 표창원이 강원도 화천 식도락 여행에 함께했다.

이날 표창원은 영국 유학 시절 형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잠시 한국에 들어왔다가 형수의 소개로 아내를 만났다며, 만남 3번 만에 청혼을 한 사실을 밝혔다.

이어 표창원은 결혼 허락을 받기 위해 한 고군분투도 전했다. "장인어른이 무척 성격이 강하시고 깐깐하신데 술을 좋아하신다더라. 저는 술을 잘 못 마시지만 이것밖에 길이 없어 양주 큰 거 한 병 사서 댁에 찾았다"는 것.

표창원은 "장모님이 술상을 준비하며 왔다갔다 하시는데 처음에 음료수 유리잔을 가져오시더라. '이 집은 이렇게 술을 드시나 보다'하고 양주병을 따서 따라드렸다"고 회상했다.

그는 "장인어른께선 '이 무식한 놈이 이렇게 먹나보다'"라고 생각하신 모양이라며 "저한테도 가득 따라주셨다. 한 잔을 다 마셨다"고 밝혔다.

다만 그때서야 장모님이 양주잔과 얼음을 가져다 주셨다고. 표창원은 "저는 이미 쓰러졌고 난리가 나신 거다. 우리가 뭐 잘못한 것 같다고. 결혼을 시킬 수밖에 없었다"고 밝혀 웃음케 했다.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