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전부터 차차 흐림.."너울성 파도 유의"

우장호 2022. 9. 1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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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17일 제주 지역은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5m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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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뉴시스] 오영재 기자 = 지난 9일 오후 제주 서귀포 정방폭포의 시원한 물줄기를 배경으로 관광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2.09.09. oyj434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토요일인 17일 제주 지역은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4도, 낮 최고기온은 27~29도의 분포로 평년보다 2~3도 가량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5m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모두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세력을 키우며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해상에서 북서진하고 있다.

태풍 난마돌은 오는 19일 새벽 사이 제주도와 남해안에 가장 근접해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힐 것으로 예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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