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늦어지면 쫓길 수 있는 손흥민, 벤투호 합류 전 골맛 볼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9월 A매치 2연전을 위한 국가대표팀 소집 전 마지막으로 치르는 경기에서 골맛을 볼 수 있을까.
반대로 손흥민이 레스터전에서 골을 넣고 반등, 대표팀에 합류하면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두 달 앞두고 귀중한 모의고사를 준비하는 벤투호 역시 손흥민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데 큰 힘이 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9일 국가대표팀 파주NFC서 소집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9월 A매치 2연전을 위한 국가대표팀 소집 전 마지막으로 치르는 경기에서 골맛을 볼 수 있을까.
토트넘은 18일 오전 1시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2022-23 EPL 8라운드를 치른다.
손흥민은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서거로 연기된 7라운드를 제외한 6경기에서 모두 선발 출전, 총 493분을 뛰었지만 아직 마수걸이 골을 신고하지 못했다. 2경기 158분을 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무득점에 그쳤다.
아직 시즌은 많이 남았지만 더 늦어지면 자칫 쫓길 수 있다. 골은 빠를수록 좋다.
손흥민은 레스터전을 마친 뒤 곧바로 9월 A매치 2연전을 위해 한국으로 향한다. 만약 이번 경기에서도 골을 넣지 못하면 무득점인 채로 대표팀에 합류하게 되는데, 자칫 '벤투호'에서까지 압박을 받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또한 A매치 2경기를 마친 뒤 장거리 이동으로 피곤한 상태에서 소속 팀으로 복귀, 더욱 험난한 주전 경쟁을 치러야 한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선발에서 빠질 수 없는 선수는 없다"는 말로 손흥민이 선발에서 밀려날 수도 있다는 뜻을 에둘러 표현하기도 했다.
반대로 손흥민이 레스터전에서 골을 넣고 반등, 대표팀에 합류하면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두 달 앞두고 귀중한 모의고사를 준비하는 벤투호 역시 손흥민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데 큰 힘이 될 수 있다. 여기에 손흥민도 자리를 비우는 동안 안팎의 논란도 잠재울 수 있다.
마침 대진은 나쁘지 않다. 레스터는 첫 경기 무승부 이후 5연패, 1무5패(승점 1)로 최하위에 자리하고 있다. 16골을 내줬을 만큼 수비진도 결함이 많다. 특히 배후 공간이 취약해 손흥민이 공략하기에 적합하다.
레스터와의 가장 최근 맞대결서 2골1도움을 기록하는 등 강한 모습을 손흥민에겐 이번 주말이 시즌 첫 골을 넣을 좋은 기회이자 중요한 승부처다.
tr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4인조 강도, 일가족 4명 생매장…뺏은 돈은 겨우 20만원
- '상의 탈의' 나나, 전신 타투 제거 모습 공개…"마취 크림 2시간"
- 56세 채시라, 한복 차려입고 23세 딸과 무용 무대…미모 모녀
- 100억대 재산 잃고 기초수급자로…한지일 "11평 집에서 고독사 공포"
- 알바女와 결혼한 카페사장, 외도 즐기며 '월말부부'로…"이혼땐 재산 없다"
- 김구라 "조세호가 뭐라고…내가 X 싸는데 그 결혼식 어떻게 가냐"
- 최준희, 母최진실 똑닮은 미모…짧은 앞머리로 뽐낸 청순미 [N샷]
- '무계획' 전현무, 나 혼자 살려고 집 샀다 20억원 벌었다
- 음식에 오줌 싼 아이, 그대로 먹은 가족…"○○ 쫓는다" 황당 이유
- 세일 때 산 돼지고기, 겉은 멀쩡 자르니 비곗덩어리…대형마트 "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