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우스'임윤아, 급성 림프종 말기 선고→박창호 몰래 작전 시작[★밤TV]
'빅마우스' 임윤아가 이종석의 정체를 알았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에서는 박창호(이종석 분)의 정체를 안 고미호(임윤아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강회장이 떠난 후 공지훈(양경원 분)은 박창호를 손절하기로 결심했다. 그때 공지훈 앞에 박창호가 나타났고 박창호는 공지훈에게 강회장이 심장마비로 죽은 게 아니라 말했다. 그러면서 "유서가 발표되면 네가 먼저 나를 찾아오게 될 거다. 그때 와서 도와달라 하지 마라. 먼저 신의를 깬 건 너"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이미 강회장의 유서를 몰래 본 공지훈은 들은 척도 안 했다.
공지훈은 강성근(전국환 분)의 유산 대부분이 최도하(김주헌 분)와 현주희(옥자연 분)에게 넘어가자 길길이 뛰었다. 그는 바로 박창호에게 달려와 "양말벗고 빤쓰벗고 입에 단내나게 뛰겠다"라며 선거를 지원하겠다고 나섰다. 박창호는 "내가 시장이 되면, 편법없이 법과 정의만으로도 최도하 심판할 수 있다"라고 장담했다.
한편, 최도하는 박창호를 겨냥해 다시 구천시장 선거에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박창호는 그 모습을 보고 "이렇게 된 이상 이번 선거를 최도하 무덤으로 만들어주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고미호에게 불행이 닥쳤다. 고미호(임윤아 분)는 병원을 찾았다. 망설이는 의사에게 그는 "저 간호사 출신이에요. 괜찮으니까 검진 결과 편하게 말씀해 주세요"라고 말했다. 의사는 급성 림프종 말기이며 항암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항암치료는 긴 시간을 요구하니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의사에 고미호는 충격을 받았다.
최도하(김주헌 분)와 박창호가 선거에 열을 올렸다. 박창호의 지지율은 7%에서 22%까지 올랐다. 축하를 건네며 미소 짓는 사람들 사이에서 고미호는 씁쓸하게 모두를 바라보며 눈물을 흘렸다.
바다를 걷던 고미호는 박창호에게 "너 빅마우스 맞지?"라고 물었다. 그는 "노박(양형욱 분) 아저씨 죽고 네가 빅마우스 된 거 맞잖아"라며 고기광도 안다고 말했다. 어쩔 수 없었다며 최도하가 죗값을 받을 때까지만 하기로 했다는 박창호에 고미호는 "나는 네가 좋은 빅마우스가 됐으면 좋겠어. 힘없는 사람들 괴롭혀서 자기들만 잘 사는 사람들, 그런 나쁜 놈들 혼내주는 착하고 정의로운 빅마우스"라고 말했다. 고미호는 박창호에게 업혀, 옛날 추억들을 이야기하였다.
공지훈은 주주들에게 최도하의 실체를 밝혔지만 통하지 않았다. 최대주주가 된 최도하와 현주희는 공지훈 대표 해임 건까지 내세웠다. 최도하에게 현혹된 현주희는 공지훈의 이야기를 아예 듣지 않았다. 결국 공지훈은 강회장의 아들을 데려올 계획을 세웠다. 강회장의 아들은 연쇄살인을 저질렀으나 다른 사람에게 누명을 씌우고 해외로 도피한 것.
강회장의 아들이 누명을 씌운 사람은 탁광연(유태주 분)이었다. 탁광연이 죽은 후, 탁광연의 동생은 고미호에게 "오빠 연쇄살인범 아니다. 돈 많은 사이코패스가 있었는데 엄마가 수술 시키겠다고 오빠가 죄를 뒤집어썼다"고 털어놨다.
최도하는 박창호를 선거에서 중도하차 시키기 위해 과거 박창호에게 승소했던 검사를 만났다. TV토론을 앞두고, 최도하는 박창호에게 논란을 뒤집어 씌웠다. 그럼에도 박창호는 정면돌파하기 위해 TV토론에 나갔다.
한편, 고미호는 박창호 몰래 작전을 펼치기로 했다. 고미호는 제리(곽동연 분)를 통해 양어장에 경비원이 너무 많고 사장이 화장공장 경비 책임자였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중요한 게 있단 걸 안 고미호는 양회장 무리까지 소집했다.
고미호는 "연장 챙겨왔는데"라는 양회장에게 "오늘 일로 선거를 이기고 진다. 뒷일은 내가 책임질 것"이라며, 단단히 준비하도록 당부했다. "누굴 깨부시러 가는 거여?"라는 양회장 질문에 고미호는 "네!"라며 딱 부러지게 답했다.
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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