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젤렌스키 총회 화상연설 허용

문예성 2022. 9. 17.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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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제77차 총회 화상 연설을 허용하기로 했다.

16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유엔은 투표를 거쳐 찬성 101표, 반대 7표, 기권 19표로 젤렌스키의 총회 화상 연설을 승인했다.

제77차 유엔총회 일반 토의는 20일부터 26일까지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진행된다.

올해 유엔 총회의 최대 화두는 7개월째에 접어든 우크라이나 전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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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찬성 101표, 반대 7표, 기권 19표

[뉴욕=AP/뉴시스]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국제 평화 및 안보에 대한 위협 회의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화상 연설을 하고 있다. 2022.08.25.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유엔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제77차 총회 화상 연설을 허용하기로 했다.

16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유엔은 투표를 거쳐 찬성 101표, 반대 7표, 기권 19표로 젤렌스키의 총회 화상 연설을 승인했다.

러시아, 북한, 벨라루스, 에리트레아, 니카라과, 시리아, 쿠바 등이 반대표를 던졌고 중국 등은 기권했다.

제77차 유엔총회 일반 토의는 20일부터 26일까지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진행된다. 올해 유엔 총회의 최대 화두는 7개월째에 접어든 우크라이나 전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젤렌스키 화상연설 허용을 둘러싸고 미국과 러시아는 치열한 물밑싸움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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