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서 달리던 택시, 가로등 들이받고 뒤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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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 새벽 3시쯤 서울 중랑구 상봉동에서 도로를 달리던 택시가 전복됐습니다.
중랑소방서와 동대문소방서 등에 따르면, 중랑교를 지나 중화동 방향으로 달리던 택시가 중랑세무서 앞쪽에서 가로등을 들이받은 뒤 뒤집혔습니다.
사고 지점이 중랑소방서와 동대문소방서 관할 구역의 사이에 있어 두 소방서 119안전센터에서 모두 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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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 새벽 3시쯤 서울 중랑구 상봉동에서 도로를 달리던 택시가 전복됐습니다.
중랑소방서와 동대문소방서 등에 따르면, 중랑교를 지나 중화동 방향으로 달리던 택시가 중랑세무서 앞쪽에서 가로등을 들이받은 뒤 뒤집혔습니다.
사고 당시 택시에는 50대 남성 운전자만 타고 있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현장에 도착했을 때 운전자 남성은 이미 차량 밖에 나와 있었는데 크게 다친 곳이 없어 병원 이송 등 조치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다만 운전자 남성에게서 음주 등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은 걸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지점이 중랑소방서와 동대문소방서 관할 구역의 사이에 있어 두 소방서 119안전센터에서 모두 출동했습니다.
한성희 기자chef@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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