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박시은 쪼그린 뒷모습에 "매 순간 내가 채워줄게"

2022. 9. 17.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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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진태현(본명 김태현·41), 박시은(본명 박은영·42) 부부가 제주에서의 근황을 전했다.

진태현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잠깐 쉬자. 너무 많이 뛰어왔다. 소비되어버린 시간 매 순간 내가 채워줄게"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웃자. 너도 있고 나도 있고 이미 우린 다 가졌으니까 좀 천천히 해도 돼"라며 "돌아보지 말고 이젠 걷자.
돌아갈 수 없지만 걷다 보면 또 쉬고 웃고 수많은 만남이 있겠지"라며 박시은을 다독였다.

이어 "지난 경험과 감정에 애쓰지 말자. 우리는 가야 하는 길이 다르니. 응원해, 기도해 언제나. 내 아내"라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제주현대미술관에서 열리는 김보희 작가의 전시를 관람 중인 박시은의 모습이 담겼다. 박시은은 바닥에 쪼그려 앉아 그림을 감상하고 있다. 진태현은 그런 박시은의 뒤를 지키며 사진으로 남긴 것. 두 사람의 함께하는 힐링이 애틋함을 자아낸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지난 2월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러나 지난달 19일, 예정일을 20일 앞두고 배속의 아이가 세상을 떠났음을 전했다.

[사진 = 진태현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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