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 "시진핑 우크라 전쟁 우려, 전세계 입장 반영"

권준기 2022. 9. 17. 03: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한 우려를 표한 것은 부당한 전쟁에 대한 전 세계 우려를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시 주석은 앞서 지난 15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중러 정상회담에서 푸틴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 전쟁에 의문과 우려를 표해 그동안 전쟁 관련 언급을 자제해온 중국이 사실상 러시아를 비판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한 우려를 표한 것은 부당한 전쟁에 대한 전 세계 우려를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국무부 청사에서 열린 요르단 외교장관과의 기자회견에서 최근 중국과 인도의 우려 표명이 러시아의 국제 지위에 큰 변화를 의미하는지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또 러시아의 침공은 평화와 안보를 지키는데 도움이 되는 국제관계의 가장 기본 원칙들에 대한 적대 행위라며 우크라이나뿐 아니라 전 세계에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과 인도의 우려 표명은 전쟁이 전 세계 인류의 이익에 반하는 적대행위라는 것을 나타내며 러시아가 침공을 중단하도록 압박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시 주석은 앞서 지난 15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중러 정상회담에서 푸틴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 전쟁에 의문과 우려를 표해 그동안 전쟁 관련 언급을 자제해온 중국이 사실상 러시아를 비판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