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가수 유지나의 인생 이야기
2022. 9. 17. 03:04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오후 7시 50분
TV조선은 18일 오후 7시 50분 ‘스타다큐 마이웨이’를 방송한다. 국악과 트로트를 넘나들며 노래하는 가수 유지나가 출연한다.
유지나는 1998년 ‘저 하늘 별을 찾아’로 데뷔해 ‘미운 사내’ ‘고추’ 등 노래로 인기를 끌며 행사의 여왕으로 자리 잡았다. 이날 가수 홍지윤, 강태관이 유지나를 찾는다. 20년 넘는 인연의 세 사람은 국악과 트로트 사이에서 겪는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유지나는 두 사람에게 트로트계에서 국악은 다른 가수들이 지니지 못한 정체성임을 강조한다. 그러자 홍지윤도 국악을 했던 경험 덕분에 뮤지컬 ‘서편제’에 캐스팅된 일화를 말한다. 이날 방송에선 세 사람이 오랜만에 판소리를 함께하는 모습도 공개된다.
한편, 유지나는 약 10년의 무명 생활을 거치며 힘들었던 시간을 고백한다. 그는 “인기 가수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수십 개의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유지했다”며 “물이 차는 반지하에서 고단한 하루를 보내면서도 매일 무대 위에 선 나를 생각하며 버텨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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