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우크라 사태 빨리 끝내고 싶다"..인도 총리와 회담도

강민우 기자 2022. 9. 17.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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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를 만나 "가능한 한 빨리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고 싶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당신의 입장과 우려를 알고 있다"며 "우리는 가능한 한 빨리 이를 끝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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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를 만나 "가능한 한 빨리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고 싶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FP·타스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서 모디 총리와 양자회담을 열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당신의 입장과 우려를 알고 있다"며 "우리는 가능한 한 빨리 이를 끝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모디 총리는 "나는 오늘날의 시대가 전쟁의 시대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당신과 한 전화 통화에서도 이 사실을 말했다"며 "민주주의와 외교, 대화가 세계를 하나로 묶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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