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총리, 여왕 장례식 계기로 바이든 등 정상들 연쇄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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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리즈 트러스 총리가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국장을 계기로 정상들과 취임 후 첫 연쇄회담을 가진다.
16일(현지시간) 폴리티코 등은 트러스 총리가 여왕 장례식 참석차 자국을 방문한 주요국 정상들과 회동한다고 전했다.
트러스 총리는 여왕 서거 이틀 전인 지난 6일 정식 취임했다.
여왕의 장례식은 19일 오전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국장으로 엄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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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7일 호주·뉴질랜드 총리와 회담
18일 미·캐나다·폴란드·아일랜드 정상과 회동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영국 리즈 트러스 총리가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국장을 계기로 정상들과 취임 후 첫 연쇄회담을 가진다.
16일(현지시간) 폴리티코 등은 트러스 총리가 여왕 장례식 참석차 자국을 방문한 주요국 정상들과 회동한다고 전했다.
17일에는 외무부 장관 지방관저인 쉐브닝에서 앤서니 알바니스 호주 총리와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와 회담을 갖는다.
이어 18일에는 다우닝가 10번지 총리 관저에서 조 바이든 미국 총리와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 마이클 마틴 아일랜드 총리와 각각 만난다.
다만 국가 애도 기간인 것을 고려해 회담에 대한 언론 접근이 금지되고, 영국 정부는 회담 내용을 발표하지 않을 방침이다.
트러스 총리는 여왕 서거 이틀 전인 지난 6일 정식 취임했다.
여왕의 장례식은 19일 오전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국장으로 엄수된다. 전 세계 약 500명의 국가 지도자와 왕실 인사들이 국장에 참가할 예정이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의 부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도 여왕의 장례식에 참석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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