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이번엔 무든 램지..'양마호크' 만들고 "트렌드 주도" 자신만만(나혼산)

[뉴스엔 이하나 기자]

전현무가 무든 램지로 변신해 양마호크 스테이크를 만들었다.

9월 1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가 자신만의 캠핑 요리를 공개했다.

식사 준비에 나선 전현무는 오이를 꺼낸 후 망치로 오이를 두드렸고, 마늘까지 빻았다. 도마 밖으로 마늘이 나가는 모습을 본 한석준은 조용히 봉지에 넣어 빻는 방법을 추천했고, 기안84는 “멋있다. 저 형님”이라고 한석준의 매력에 빠졌다.

전현무는 으깬 마늘을 오이에 넣어 정종, 설탕, 염장 다시마를 넣어 셰프에게 전수 받은 요리를 완성했다.

이어 전현무는 “재료는 흔할 수 있지만 고든 램지 레시피다”라며 자신만만하게 메인 요리를 준비했다. 전현무는 “제가 태국 음식의 트렌드를 이끌었다”라며 양고기 품절 대란까지 자신했다.

양고기로 양마호크를 준비하던 전현무는 믹서와 빵가루를 챙기지 않아 당황했지만, 주어진 재료를 활용해 대처했다. 올리브유를 두르고 구운 양고기에 머스터트를 바른 후 허브와 치즈, 빵가구를 섞은 허브 크러스트를 입혀 구웠다.

캠핑카에 있는 전자레인지로 5분간 가열한 후 전현무는 “겉을 바짝 태워보고 싶었다. 셰프들은 늘 다른 걸 시도한다”라며 다시 한번 팬에 스테이크를 구웠다.

전현무는 “바스키아와 무스키아가 다르듯이 고든 램지와 무든 램지는 다르다. 무카에 전자레인지에 5분을 돌린 뒤 다시 한번 튀겨 냄으로써 바삭함은 유지하면서 육즙은 지킨다. 무든 램지만의 양고기 스테이크다”라고 말했다.

한석준은 “괜찮다고 말하기 자존심 상한다”며 감탄했다. 양마호크를 흡입하는 전현무 모습을 본 박나래는 “왜 이렇게 원시인 같냐. 분명 현대 복장을 입고 있는데”라고 지적해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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