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민주당 성향 83% 바이든 지지..인플레 감축법 효과"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최대 성과로 내세우며 미국 우선주의를 강조하고 있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 성향 유권자들의 지지를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최근 벌인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성향 유권자 83%가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에 긍정적이라고 답해 지난 7월보다 13% 포인트 올랐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도 지난 7월 27%에서 이번 달에는 50%로 늘어 긍정 반응이 크게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타임즈는 최근 휘발유 가격 등 물가가 안정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과 함께 복잡한 의회 상황에도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통과시킨 것이 여론 개선의 주요 원인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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