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은 저지, NL은 누구?..MLB.com, MVP 1위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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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막바지가 다가오면서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 'MLB.com'에서 현재까지의 MVP 순위를 예측했다.
'MLB.com'은 1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MVP 1위는 누구될까?'라는 기사를 게재했다.
먼저 아메리칸리그에서 가장 유력한 MVP 후보로는 역시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선정됐다.
그는 메이저리그 홈런 전체 1위, 타점 1위, OPS 1위, 득점 1위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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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시즌 막바지가 다가오면서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 ‘MLB.com’에서 현재까지의 MVP 순위를 예측했다.
‘MLB.com’은 1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MVP 1위는 누구될까?’라는 기사를 게재했다.
먼저 아메리칸리그에서 가장 유력한 MVP 후보로는 역시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선정됐다. 저지는 타율 0.310 57홈런 123타점 117득점 OPS 1.101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는 메이저리그 홈런 전체 1위, 타점 1위, OPS 1위, 득점 1위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사실상 저지의 수상이 유력한 가운데 배리 본즈 이후 첫 60홈런 타자가 될 수 있을지, 또한 로저 마리스를 뛰어넘는 61홈런도 때려낼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위는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선정됐다. 투타 겸업으로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이고는 있지만, 저지의 압도적인 성적에 MVP를 내줄 것으로 예상했다. 이외에 3위 호세 라미레스(클리블랜드 가디언스), 4위 요르단 알바레스(휴스턴 애스트로스), 5위는 잰더 보가츠(보스턴 레드삭스)가 뒤를 이었다.
내셔널리그 예상 1위는 폴 골드슈미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차지했다. 그는 타율 0.324 35홈런 110타점 101득점 OPS 1.016으로, 내셔널리그 홈런 3위, 타점 2위, 득점 3위, OPS 1위를 달리고 있다. 골드슈미트는 생애 첫 MVP에 도전하고 있고, 첫 트리플 크라운까지 도전하고 있다.
그 뒤를 팀 동료 놀란 아레나도가 추격하고 있고, 프레디 프리먼(LA 다저스), 매니 마차도(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무키 베츠(다저스)가 뒤를 잇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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