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울산 강소특구,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위해 맞손

강승우 2022. 9. 17.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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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 강소특구와 울산 울주 강소특구가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은 강소특구 활성화 및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협력 분야로는 △강소특구 지역 육성을 위한 공동연구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 산업기업 기술력 확보 △지역 주력산업 기술 애로 해결 및 전문가 협력 △지역 주력산업 분야 기업지원 서비스 업무 협력 △우수기술 보유 중소·벤처기업 성장 투자유치 활성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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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 강소특구와 울산 울주 강소특구가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은 강소특구 활성화 및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협력 분야로는 △강소특구 지역 육성을 위한 공동연구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 산업기업 기술력 확보 △지역 주력산업 기술 애로 해결 및 전문가 협력 △지역 주력산업 분야 기업지원 서비스 업무 협력 △우수기술 보유 중소·벤처기업 성장 투자유치 활성화 등이다.
경남 창원 강소특구와 울산 울주 강소특구가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창원시 제공
이번 협약식에서는 강소특구 관계기업에 공공기술을 소개하고 사업화 촉진을 위한 ‘미래형 에너지 유망기술 설명회’도 함께 진행했다.

각 특구 기술핵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창원 소재)과 울산과학기술원(울산 소재)이 보유한 차세대 2차전지 및 무선전력송진 분야 7개 기술이 소개됐다.

또 관련 연구자와 기술에 관심 있는 기업 관계자 간 매칭이 진행되기도 했다.

류효종 창원시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지역 간 강소특수 협력을 통해 서로가 가진 강점을 흡수하고, 기업들이 더욱 많은 지원 서비스와 투자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욱 한국전기연구원 전략정책본부장은 “강소특구 간 산학연 네트워킹 기회를 확대하고, 우수 공공기술의 사업화·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강소특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역에 있는 주요 거점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소규모·고밀도 집약 공단을 R&D특구로 지정·육성하는 제도다.

창원 강소특구는 2019년 지정 이래 기술이전 사업화와 강소형 기술창업 육성, 특성화 성장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창원=강승우 기자 ks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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