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주호영, 전화로 원내대표 출마 뜻 전해..경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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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은 16일 "주호영 의원님이 오늘 저녁 전화로 원내대표에 출마하시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말했다.
재선의 이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심 끝에 출마를 결심해 주신 주 의원님께 감사드리고 환영한다. 힘껏 붙어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15일 당 원내대표 선거에 처음으로 출사표를 냈다.
한편 주 의원은 원내대표 후보 등록일인 17일 오전 10시 페이스북을 통해 출마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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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고심 끝에 한 출마 결심 환영…힘껏 붙어보겠다"
주호영 17일 오전 페이스북 통해 입장 발표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은 16일 "주호영 의원님이 오늘 저녁 전화로 원내대표에 출마하시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말했다.
재선의 이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심 끝에 출마를 결심해 주신 주 의원님께 감사드리고 환영한다. 힘껏 붙어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은 이런 모습을 보고 싶어 하고 저도 이런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박수치고 추대하는 것보다 건강한 경쟁을 통해 당에 활력이 생기고 리더십도 확립된다고 본다. 당이 살아야 윤석열 정부도 성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의원은 지난 15일 당 원내대표 선거에 처음으로 출사표를 냈다. 그러나 친윤계를 중심으로 주호영 추대론이 거론되자 "'추대를 하면 하고 그렇지 않으면 않는다'라고 하는 우리 당내 비상 상황을 보는 시각이 좀 안일하다"고 비판한 바 있다.
한편 주 의원은 원내대표 후보 등록일인 17일 오전 10시 페이스북을 통해 출마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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