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MBN] 시어머니보다 무서운 시누이

2022. 9. 17.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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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풀이 쇼 동치미 (17일 土 밤 11시)

'속풀이 쇼 동치미'에서는 '시집살이보다 시누살이가 더 무섭다'란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방송에는 배우 이효춘이 시어머니와 시누이에게 무수리 취급을 받았던 과거를 밝힌다. 이효춘은 "시어머니가 무뚝뚝하시고 카리스마가 있는 분이셨다. 나도 그 당시 잘나가던 배우였는데 시어머니 앞에서는 항상 고개를 숙이게 됐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 그녀는 신혼집에서 임신한 시누이와 함께 살게 된 사연을 전한다.

이효춘은 "시누이가 시어머니께 반찬 투정을 했는지 어느 날부터 우리집에 요리사들이 오기 시작했다. 나는 그 요리들로 상을 차려 시누이의 방까지 대령해야 했다"고 전해 모두의 눈길을 끈다. 시댁에서 겪은 서러움 때문에 이혼까지 결심하게 됐다는 이효춘의 속사정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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