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전화비만 한달 2백만원" 표창원, 英↔韓오고간♥Story ('백반') [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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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에서 표창원이 영국 유학시절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16일 방송된 TV조선 '백반기행'에서 대한민국 1세대 프로파이러로, 범죄 심리분석가인 표창원이 출연했다.
이날 한국의 셜록홈스라 불리는 표창원이 출연, 허영만은 "데이트 하고싶은 남자1위 진짜 좋아한다"고 했고 음식도 파헤친 적 있는지 묻자, 표창원은 "모조리 파헤쳐보겠다"며 웃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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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백반기행’에서 표창원이 영국 유학시절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16일 방송된 TV조선 ‘백반기행’에서 대한민국 1세대 프로파이러로, 범죄 심리분석가인 표창원이 출연했다.
이날 한국의 셜록홈스라 불리는 표창원이 출연, 허영만은 "데이트 하고싶은 남자1위 진짜 좋아한다"고 했고
음식도 파헤친 적 있는지 묻자, 표창원은 "모조리 파헤쳐보겠다"며 웃음 지었다.
특히 셜록홈스의 나라로 가기 위해 영국에서 석박사를 진행했다는 표창원. 그렇게, 경찰관에서 대학교수, 작가와 방송인,정치인, 강사와 연구소장, 라디오 DJ등 다양한 직업을 섭렵한 표창원. 허영만은 "사모님이 정신없었겠다"고 해 폭소하게 했다.
아내는 어떻게 만났는지 묻자 표창원은 "영국에서 함께 유학하다 만나, 유학 중 형의 결혼식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며 "형수가 후배를 맺어준 것, 3번 만나고 제가 청혼했다"고 떠올렸다.
그 전에 장거리 연애를 했다는 그는 "인터넷이 대중화되지 않은 시절이라 국제전화 요금이 한달에 전화요금이 150~200만원이었다며 "장인, 장모가 안 되겠다고 결혼 시켜야한다고 했다"며 그렇게 국제 전화가 성사시킨 결혼 스토리를 전했다.
표창원에게 앞으로 계획을 물었다. 그는 "범죄연구소 계속할 것"이라면서도 "추리 소설가가 되는 것이 내 꿈이다"고 했다.
이에 허영만은 "표창원 소장님이 쓴 글이 영화가 되면 주인공은 누구냐"고 하자 그는 "소설 속 중년, 노년기 프러파일러가 나올 것, 그럼 배우 김윤석과 류승룡이 프로파일러 역에 제격일 것 같다"고 했다.
한편, TV조선 ‘백반기행’은 식객 허영만이 소박한 동네 밥상에서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백반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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