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쉬, 유기견 로즈 새 식구로 입양.."하루 4번 산책시켜" 깜짝

이지현 기자 2022. 9. 16. 23: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크러쉬가 근황을 공개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가수 크러쉬가 6년만에 출연, 유기견 로즈를 새 식구로 입양한 일상을 선보였다.

이날 크러쉬는 "지난 6년 사이 군대도 다녀오고 새로운 식구가 생겼다. 어른이 됐다"라고 전했다.

크러쉬는 두유, 로즈의 아침을 각각 다른 장소에서 챙겨 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 혼자 산다' 16일 방송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크러쉬가 근황을 공개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가수 크러쉬가 6년만에 출연, 유기견 로즈를 새 식구로 입양한 일상을 선보였다.

이날 크러쉬는 "지난 6년 사이 군대도 다녀오고 새로운 식구가 생겼다. 어른이 됐다"라고 전했다. 새 식구는 또 다른 반려견이었다. 첫 출연 당시 두유만 함께했는데, 지금은 로즈도 같이 지내고 있다고. "유기견이었던 로즈를 입양한지 3년째다. 정말 예쁘고 저한테 둘도 없는 가족"이라고도 밝혔다.

크러쉬는 두유, 로즈의 아침을 각각 다른 장소에서 챙겨 줬다. 그는 강형욱에게 도움을 받았다면서 "다견 가정에서는 싸울 수 있고, 본인이 편안함을 느끼는 곳에서 밥 먹는 게 좋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후식까지 든든하게 먹은 반려견들은 산책을 나갔다. 크러쉬는 컨트롤 하기가 힘들다며 따로 산책을 시켜 눈길을 끌었다. 로즈는 나가자마자 '응가 타임'을 가져 웃음을 샀다. 크러쉬는 "진짜 한 바가지 싼다. 저보다 양이 많다"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를 지켜보던 키는 "밖에서만 배변을 하냐"라고 물었다. 크러쉬는 맞다며 "실내에서 안 한다"라고 답했다. 특히 "하루에 평균 4번 산책 나간다. 바빠서 제가 못하는 날에는 여동생한테 부탁한다"라고 알려 무지개 회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산책 지옥에 빠졌다. 완전히 인생이 바뀌었다"라면서 "이게 산책을 하는 건지 제가 산책을 당하는건지 모르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lll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