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간 52분 연이틀 연장혈투 승리 수베로, "훌륭한 승리" [광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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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승리였다".
이어 김재영, 정우람, 김범수, 윤호솔, 장시환, 윤산흠(승리), 주현상(세이브)까지 풀가동해 승리를 지켰다.
이날 도중 출전한 허관회는 연장 12회말 1사1루에서 KIA 고영창을 상대로 좌중간을 빠지는 2루타를 날려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경기후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훌륭한 승리였다. 이틀 연속 연장까지 가는 접전에서 선수 모두가 하나가 돼 이기고자 하는 모습을 그라운드에서 펼치면서 결국 승리를 쟁취해냈다"고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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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이선호 기자] "훌륭한 승리였다".
한화 이글스가 3연승을 달렸다. 16일 KIA 타이거즈와의 광주경기에서 선발 김민우가 호투하고, 장시환 등 불펜진의 혼신의 투구, 허관회의 결승타에 힘입어 7-6으로 승리했다. 연장 12회, 4시간 52분의 혈투였다.
김민우는 6이닝 7피안타(2홈런) 2실점으로 호투했다. 이어 김재영, 정우람, 김범수, 윤호솔, 장시환, 윤산흠(승리), 주현상(세이브)까지 풀가동해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터크먼이 선제 투런홈런 포함 3안타 2타점 3득점으로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도중 출전한 허관회는 연장 12회말 1사1루에서 KIA 고영창을 상대로 좌중간을 빠지는 2루타를 날려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경기후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훌륭한 승리였다. 이틀 연속 연장까지 가는 접전에서 선수 모두가 하나가 돼 이기고자 하는 모습을 그라운드에서 펼치면서 결국 승리를 쟁취해냈다"고 박수를 보냈다.
이어 "김민우가 선발투수로 완벽히 자신의 역할을 해냈고, 장시환의 포기하지 않는 모습도 감동을 줬다. 허관회가 중요한 시기에 큰 역할을 했다. 이런 선수들이 성장해 나간다면 분명 우리는 팀으로써도 강해질 것이라 믿는다"고 칭찬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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