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우스' 임윤아, 급성 림프종 말기 진단..이종석에 "좋은 빅마우스 됐으면"

조은애 기자 2022. 9. 16. 23: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빅마우스' 임윤아가 급성 림프종 말기 진단을 받았다.

16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에서는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고 결과를 듣는 고미호(임윤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미호는 전에 입원한 병원에서 "혈액검사 결과가 너무 안 좋다"며 정밀검사를 받아보라는 연락을 받았다.

박창호와 최도하가 선거 운동에 한창일 때 고미호는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MBC '빅마우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빅마우스' 임윤아가 급성 림프종 말기 진단을 받았다. 

16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에서는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고 결과를 듣는 고미호(임윤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미호는 전에 입원한 병원에서 "혈액검사 결과가 너무 안 좋다"며 정밀검사를 받아보라는 연락을 받았다. 

박창호(이종석)가 '끈 떨어진 연'이라며 무시한 공지훈(양경원)은 최도하(김주헌)와 현주희(옥자연)에게 지분 대부분을 증여한다는 강성근(전국환)의 유언장이 공개되자 "시장 선거, 입에 단내 나도록 뛰겠다"며 박창호에게 매달렸다. 

박창호는 최도하가 과거 익사한 것으로 알려진 조성현이며, 강성근이 이를 알게 되자 최도하가 강성근을 살해하고 유언장을 조작했다고 알려줬다. 

박창호는 공지훈에게 자신의 시장 선거를 도우라며 "내가 시장만 되면 편법 없이 법과 정의만으로도 최도하 충분히 아작낼 수 있다"고 말했다.

최도하는 현주희에게 국회의원 선거가 아닌 구천시장 선거에 출마할 생각이라면서 "날 얼마나 믿냐"고 물었다. 

현주희는 그동안 한 번도 의심한 적이 없었고 앞으로도 의심하지 않을 거라고 답했다. 

박창호와 최도하가 선거 운동에 한창일 때 고미호는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았다. 

의사는 "급성 림프종 말기다. 항암 치료가 필요하다"며 "항암치료가 긴 시간을 요구하니까 단단히 마음의 준비를 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창호의 지지율 상승을 축하하는 회식 자리에서 남몰래 눈물을 흘린 고미호는 박창호와 바닷가를 걷다 "너, 나랑 살면서 나한테 거짓말 한 적 있지?"라며 "너 빅마우스 맞지?"라고 물었다. 

박창호는 맡기 싫었지만 어쩔 수 없었다며 최도하가 죗값을 치를 때까지만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고미호는 "나는 네가 좋은 빅마우스가 됐으면 좋겠다"며 "힘 없는 사람들 괴롭혀서 자기들만 잘 사는 사람들, 그런 나쁜 놈들 혼내주는 착하고 정의로운 빅마우스"라고 유언 같은 말을 남겼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