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블라인드' 옥택연, 시신 체험하며 첫 등장 [TV캡처]

서지현 기자 2022. 9. 16.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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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옥택연이 범상치 않은 첫 등장을 보였다.

16일 밤 첫 방송된 tvN 새 금토드라마 '블라인드'에서는 백지은 시신 발견 현장을 찾은 류성준(옥택연)이 등장했다.

입이 찢어진 채 발견된 백지은 시신을 본 팀원들은 "아니 어떤 미친 새끼가" "미친놈이 무슨 짓을 못하냐"고 질색했다.

이 가운데 류성준이 백지은 시신의 발견 당시처럼 비닐봉지에 직접 들어가 언덕을 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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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블라인드 / 사진=tvN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블라인드' 옥택연이 범상치 않은 첫 등장을 보였다.

16일 밤 첫 방송된 tvN 새 금토드라마 '블라인드'에서는 백지은 시신 발견 현장을 찾은 류성준(옥택연)이 등장했다.

이날 류성준은 자신이 속한 강력4팀 중 제일 먼저 현장을 찾았다. 이어 오영국(정의욱)을 비롯한 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다.

입이 찢어진 채 발견된 백지은 시신을 본 팀원들은 "아니 어떤 미친 새끼가" "미친놈이 무슨 짓을 못하냐"고 질색했다.

이 가운데 류성준이 백지은 시신의 발견 당시처럼 비닐봉지에 직접 들어가 언덕을 굴렀다. 이를 본 오영국은 "평범한 놈 보다 미친놈이 잡기 쉽다"며 "너 또 시신 체험 했냐? 이번엔 어땠어"라고 물었다.

또한 현장 CCTV 영상을 확인한 류성준은 "뭔가 이상하다. 시체를 저렇게 높은 곳에서 굴리면 똑바로 앉은 상태로 발견될 리가 없다"며 "옆으로 눕거나 구르면서 어딘가 긁히고 부러질 수도 있다. 어차피 쓰레기처럼 버릴 거면서 왜 굳이 무거운 걸 들고 내려가서 곱게 놨을까"라고 의심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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