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子 건후, 물 먹어도 서핑 좋아..아빠 승부욕 닮았네 ('슈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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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건후가 서핑에 도전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는 박주호의 아들 건후가 서핑보드를 타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주호는 "아들 건후가 서핑을 해 보고 싶다고 했다"며 서핑장에 방문한 이유를 알렸다.
한편, 진우는 건후와 박주호가 자신을 빼고 서핑 삼매경에 빠지자 서운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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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건후가 서핑에 도전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는 박주호의 아들 건후가 서핑보드를 타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주호는 "아들 건후가 서핑을 해 보고 싶다고 했다"며 서핑장에 방문한 이유를 알렸다. 건후는 서핑장에 있는 선생님과 함께 감각을 익혔고 남다른 균형감각을 선보였다.
박주호는 "왜 그렇게 잘해?"라며 의아해하다 기뻐했다. 건후는 겁내지 않고 혼자서도 서핑 보드를 타보며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
이후 건후는 보드를 놓치고 인공파도에 휩싸여 넘어졌다. 건후는 놀라 울음을 터뜨렸지만 박주호가 "선생님이 보드를 주시기 전에는 물에 들어가지 않는 거야"라 위로하자 곧 다시 해보겠다고 나섰다.
이를 본 소유진은 "아이들은 물 한 번 먹으면 다신 안 한다 할텐데 서핑이 정말 재밌는 것 같다. 승부욕이 박주호씨를 닮은 것 같기도 하다"며 감탄했다. 건후는 서핑보드 위에서 포즈까지 취해 박수를 자아냈다.
한편, 진우는 건후와 박주호가 자신을 빼고 서핑 삼매경에 빠지자 서운함을 표했다. 박주호를 멀리서 달려와 밟거나 호스로 박주호와 건후에게 물줄기를 뿌려 귀여움을 자아냈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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