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홍지윤에 사심 폭발 "명절에 집에 같이 가면 엄청 좋아하겠다" ('이십세기 힛트쏭')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김희철이 ‘트롯 바비’ 홍지윤에게 사심을 드러냈다.
16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이십세기 힛트쏭’은 '시청자 PICK! 온 가족 노래방 애창곡 힛트쏭' 2탄으로 꾸며졌다.
이날 '시청자 PICK! 온 가족 노래방 애창곡 힛트쏭' 4위는 1987년에 발매한 김수희의 ‘남행열차’가 차지했다. 홍지윤은 무대에서 라이브로 ‘남행열차’를 선보였다.
홍지윤의 노래가 끝나자 김희철은 “너무 사랑스럽다”라며, “명절에 집에 같이 가면 엄청 좋아하겠다”라고 사심을 폭발시켰다.
김희철의 말에 채리나는 “마음의 소리가 바깥으로 확 나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대현 역시 “게스트가 노래하는데 계속 너무 예쁘다고 하더라”라며 김희철의 사심을 지적했다.
김희철은 홍지윤에게 “이렇게까지 사랑받는 이유를 지윤 씨가 생각했을 때는 뭐가 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홍지윤은 “일단은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가 아닐까 싶다”라고 대답했다.
김민아에게 등을 돌린 채 홍지윤만 바라보고 있는 김희철의 모습에 김민아는 “나한테 아예 등 돌리시는 거냐. 다른 방송이냐”라며 어이없어했다.
하지만 김희철은 김민아의 반응에 아랑곳하지 않고 그대로 홍지윤을 바라본 채 “게스트분들이랑 진행하고 계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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