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7' 규현, 2라운드에서 최종탈락 '충격'..'광화문에서'의 배신? [Oh!쎈 종합]

김예솔 2022. 9. 1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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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이 모창능력자들과의 대결에서 최종 탈락했다.

16일에 방송된 JTBC '히든싱어7'에서는 슈퍼주니어 규현이 모창능력자들과의 대결에 나서 2라운드에서 탈락하는 아픔을 맛봤다.

이날 많은 사람들이 규현이라고 확신했던 3번과 4번에서 모창능력자가 나와 큰 충격을 안겼다.

이날 결국 규현은 100표 중 51표를 받아 2라운드에서 탈락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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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규현이 모창능력자들과의 대결에서 최종 탈락했다. 

16일에 방송된 JTBC '히든싱어7'에서는 슈퍼주니어 규현이 모창능력자들과의 대결에 나서 2라운드에서 탈락하는 아픔을 맛봤다. 

이날 2라운드 미션곡은 규현의 '광화문에서'였다. 은혁은 "이런 노래가 나오면 더 어렵다"라고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규현은 "내가 처음으로 솔로 가수로서 발표하고 정말 많은 대중들에게 사랑 받았던 곡"이라고 말했다.

규현은 "이 노래를 낼 때 2013년에 앨범을 내려고 했다. 글때도 이 노래가 있었는데 타이틀곡이 없다고 해서 앨범이 취소됐다"라며 "1년 후에 또 앨범을 내려고 했는데 타이틀곡이 없었다. 내가 이 곡으로 타이틀곡을 하자고 해서 다행히 내게 됐다"라고 말했다.

규현은 "그때 음원이 자정에 나왔다. 음원이 나와서 보니까 다행히 상위권에 있어서 눈물을 펑펑 흘렸다"라며 "시간이 지나고 새벽 3시에 보니까 1위가 됐더라. 정말 많이 울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규현은 "이문세 선배님도 나를 볼 때마다 광화문 브라더스라고 하신다"라고 말했다.

규현은 "이 노래는 정말 몇 천 번 불렀다"라고 말했다. 은혁은 "그럴 수록 위험하다. 부를 수록 변질 된다. 약간 거들먹 거리는 소리가 들어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규현은 "최근에 이 노래를 재녹음 했는데 거의 원곡처럼 했다"라고 자신 있어 했다. 

최강창민은 "이번 라운드 정말 위험할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민호는 "이번 라운드는 5명 다 맞혀보겠다"라고 자신 있어 했다. 하지만 2라운드 노래가 끝난 후 은혁은 "이번엔 진짜 모르겠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은혁은 "슈주가 갈렸다"라고 말했다. 이에 려욱은 "이게 무슨 멤버냐"라고 말했고 은혁은 "귀가 막귀 인가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은혁은 "이 곡이 원래 KRY 버전으로 나올 뻔 해서 려욱이는 녹음도 같이 했다. 어떻게 모를 수 있나"라고 말했다. 

려욱은 "1,2,3,4가 다 아니다. 나는 5번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려욱은 "'광화문에서'는 슬픔의 감정이 있어야 하는데 5번에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민호는 "오늘 려욱이 형이 슬퍼질 것 같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려욱은 5번 뽑은 사람 없나라고 물었고 방청객들 중에서도 손을 들지 않았다. 

이날 많은 사람들이 규현이라고 확신했던 3번과 4번에서 모창능력자가 나와 큰 충격을 안겼다. 규현은 많은 이들이 아니라고 확신했던 5번에서 나와 보는 이들이 할 말을 잃게 만들었다. 

규현은 유일하게 자신의 노래를 맞힌 려욱을 안았다. 은혁은 "너무 충격적이다"라고 당황했다. 규현은 "내가 비주얼가수였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규현은 "노래를 할 때 긴장을 많이 안 한다. 근데 저 안에서 내 순서를 기다리는데 엄청 떨리더라. 데뷔 무대 이후로 심장이 가장 크게 뛰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규현은 "내가 부르고 나서도 큰일났다라고 생각했다. 만회할 수 있는 파트가 없나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결국 규현은 100표 중 51표를 받아 2라운드에서 탈락해 충격을 안겼다. 
/hoisoly@osen.co.kr
[사진 : JTBC '히든싱어7'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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